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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터 지키기", "똑바로 하자"
어제 뭔가 있을 것 같은 기대를 걸었는데, 언제 끝날지 모를 걸음 걸이를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올해부터 몇가지 결심을 했습니다.
"우리의 일터 지키기"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누가 어떤 사람이 경영자가 된다고 하더라도 경쟁력있고, 상품으로 가치가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낸다면 그 누구도 우리가 일하는 일터를 걷어치우지 않을 것입니다.
예전의 맹목적인 충성도 이제는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것이지요.
나라의 정권이 어떻고, 노동계가 어떻고, 자본가들이 어떻고, 많은 평가를 할 수 있고, 비평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 것인지 스스로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많은 비평과 충고는 참고 사항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과를 만들어 내지는 못합니다.
그런 결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일터 지키기"입니다.
다음으로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 할 때 "똑바로 하자"는 이야기를 합니다.
때로는 무뚝뚝하게 들리고 잘난체 하는 이야기 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상당히 함축성있는 말 이라고 생각돼서 자주 써 먹습니다.
자신이 맡은 일을 똑바로 해 나가면 모든일에 당당할 것 같아서 입니다.
이번 임기를 마치고 내려온 김대중 전 대통령도 똑바로 대통령 직을 수행했다면 칭찬을 받을 것이고, 똑바로 하지 않았다면 무수한 비난을 받을 것입니다. 그의 아들들은 똑바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감옥에 들어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회사가 부당노동행위로 경영자가 처벌을 받을 입장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연히 처벌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경영을 똑바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즘 노조가 어려운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지경이 된 것이 바로 노조활동을 똑바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조 활동을 똑바로 했다면, 조합원이 해고 당하고, 징계를 당하고, 임금을 가압류 당하고 하겠습니까?
우리가 잘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모임을 가지고, 조직을 만들고 열심히 뛰어다니는 데, 똑바로 하지 못하니까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면에서 완벽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 또한 많은 부분에서 부족하고, 모르는 것도 많고, 배워야 할 점도 많으며 실수도 많이 하는 편 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똑바로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스스로 생각하면 어디서나 당당하고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쓸데없는 이야기를 왜 하느냐고요?
그야 당연히 이 메일을 받는 분들은 나를 잘 알고, 또 내가 조금 모자라더라도 잘 이해해 줄 것으로 알고 보내는 것입니다.
비록 심심하고 별 영양가 없는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서로 이렇게 살도록 합시다.
그래야지 조금이라도 정이 드는 것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