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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낯 익은 얼굴들이 하나 둘 떠나네요.

메일을 열어보면 하직인사를 하는 직원들을 봅니다.
이번 명퇴에 사직하고 자리를 떠나는 사람들의 인사글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얼마 전에만 해도 정말 열심히 좋은 회사를 만들어 보자고 하던 사람들입니다.
뚜렷한 계획도 없을 텐데, 무작정 나서는 그들을 볼 때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평생직장으로 알고 열심히 뛰어다니던 사람들인데, 결국 이렇게 떠난다는 메일을 받으니 남아있는 사람들이 도리어 죄인이 된 느낌입니다.
이런 아픔도 잠시 시간이 지나고 나면 까맣게 잊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게 사람사는 일 이라고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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