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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레랑스
뷰티풀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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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作

감독 - 론 하워드

출연 - 러셀 크로우(존 내쉬)

          에드 해리스(윌리암 파처)

          제니퍼 코넬리(알리시아 내쉬)

          폴 베타니(찰스)

 

★★★☆☆/보통

 

 요즘은 영화를 볼 때에 이것저것 허전함이 남는다.

뷰티풀 마인드 또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1940년대 프리스턴대학의 천재 수학자 존 내쉬. 무뚝뚝하고 사교성 없는 그는 오로지 수에만 몰두한다. 그리고 균형이론을 통해 학계의 스타가 된다.

이미 그 때부터 정신적인 분열증세가 있던 그는 상상속 인물 파처를 만나 소련의 암호 해독에 몰두하게 되고, 알리시아와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성공!

그리고나서 본격적인 정신분열로 아내를 힘들게 한다. 계속되는 아내의 노력과 내쉬의 노력으로 그는 끝내 노벨상까지 받는다.

 

이정도가 줄거리랄까.

 

 문제는 존 내쉬 스스로가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영화를 통해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냥 허상을 무시하는 것만으로 그가 그 상황을 이겨냈다고 보기 어렵고, 이것 저것 너무 모호한 것들이 많아서 난해했다.

 실화와는 달리 아름답게 포장된 러브스토리는 그렇다 치자. 영화니까.

그래도 뭔가 영 탐탁지 않은 건 사실이다. 정작 중요한 시절을 단숨에 넘겨 버린 것은 아닌가 싶다.

 

그것 말고도 이해 안가는 부분이 몇 있었으나, 난 항상 영화를 재밌게 보는 사람이니까 만족했음. 다만 위에 쓴것처럼 조금 아쉬운 부분이 없잖아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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