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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연애 상담 해주기

갑자기 아는 동생으로부터 연락이 와서는 짧게 연애 상담을 해주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ㅋㅋ

 

 

 

오늘은 서울로 돌아오면서 서점에 들러 책을 몇 권 샀다.

마음 한 구석 어딘가에 묵직하게 중심을 잡아줄 무언가 생기면 조금은 덜 방황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래서 마음 따듯해지는. 정확히는 마음을 잡아 줄 수 있는 책을 읽고 싶었다.

그래서 백석 시집을 샀고, 보르헤스의 소설을 샀다.

눈으로 입으로 따라 읽는 동안 자꾸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맛'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맛에 중독되거나 집착해서는 안되며 영리하게 즐기고 나눌 줄 알아야 한다. <-- 여긴 뜬금없이 떠오른 딴소리. 여튼,

 

나 자신을 의심하지 않는 내가 되고 싶다.

 

 

 

2011-06-08 13:03:47

전 연애상담 못해주겠어요...
계속 그런 이야기 들으니까 짜증이 나더라고요 -_-;
톡.
2011-06-08 15:14:03

Secret Replys.
2011-06-08 15:44:51

연애 상담보다는 연애를 하고 싶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전 일요일도 출근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ㅠ
날짜 정해지면 가르쳐주세요!!! 회사 연차 쓸 수 있는지 볼께요 ㅋㅋ
톡.
2011-06-08 20:26:55

날짜는 7/9~10 입니다. +_+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차비 관련 할인도 있는 것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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