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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agbanjh
시경 님은 하나뿐

u튜브로 시경님의 동영상을 봤다.

 

어쩜 이렇게도 착하게 순하게 생겼을까? 어쩜 목소리는 이렇게도 감미로운걸까? 어쩜 저렇게 손가락도 길고 하얀걸까? ㅜㅜ 눈물이 나도록 탐난다. 가지고 싶다.

 

한 사람을 맘에 담고 있는데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눌수는 없다.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없다. 

 

외롭다고 사람을 만나도 되는 걸까?

 

꿩대신 닭이라고 계속 기도 중인데 시경님이랑 닮은 사람이 나오라고

 

시경님의 착하고 순한 눈매 듬직하면서 잘빠진 기럭지, 감미롭기 그지없는 목소리를 지닌 남자가 나오길 바라고 있지만

 

역시 그런사람은 없다. 왜냐면 그런 사람은 시경님 하나니까.. 아~ 시경님이라서 좋아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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