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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감정적으로

너무 힘든 날이다.

예의와 교양은 국을 끓여 드셨는지
다짜고짜 이년이라고 욕을 하셨다.
흠...이유는 자기한테 할머니께서 편찮으시다고 전화먼저 걸지 않았다는 것 당장 달려 올 수도 없으면서 하 참 대단한 효자나셨네

위로가 필요하다. 그런데 하소연 할때가 없다.

난 그래서 똑똑한 남자랑 결혼하고 싶었다.

유려하게 날 이끌어 줄 든든하게 받혀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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