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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agbanjh
처음으로 내시경 하다.

길게 느껴지는 2~3분이었다. 몸속에 인위적인걸 집어넣는 거 역시나 불편하고 괴로운 일이다.

수면으로 할려고 했다가 삼성 스마트 tv 생각에 일반으로 바꿨다. 한푼이라도 아꼈다가 혼수로 꼭 그것은 해가야 하니까
.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응영오빠는 잘생기지 않았다. 사진으로 봐도 깜놀하니까.

정엽이나 시경님도 그리 잘생긴건 아닌데 그나마 노래라는 무기라도 있지.

오빠는 그냥 믿을 만하다. 여자를 잘 모르니 바람도 안필 것 같다.

식도염이랑 위염이라...
스트레스, 왜 내게 맛있는 음식은 먹어서는 안되는 식인걸까?

시경님이 그랬다. 해로운 음식은 맛있고 이로운 음식은 맛이 없다고

아 답답하다. 목에 마취가 풀릴려면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다.

홈런볼이 먹고 싶다. 콜라랑 피자도 남아있는데.

점심으로 태근이가 사온 도시락으로 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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