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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습작 - 전람회


♪이젠 버틸 수 없다고
휑한 웃음으로 내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았지만

이젠 말할 수 있는 걸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

나에게 말해봐

 

너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로 쓰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내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 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너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로 쓰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내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 가는 나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많은 날이 지나고♬

 

 

건축학개론이 좋았던 이유는 중간에 수지(서연)과 이제훈(승민)이 이어폰을 나눠끼고 이 기억의 습작을 든는 장면과 승민이 미국으로 떠나고 한가인(30대 중반의 서연)이 듣는 장면이 있어서였다.

 

나는 김동률이 좋다. 김동률 음악에 들어있는 감성과 그의 목소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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