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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agbanjh
오후의 발견을 다시듣기로

듣고 있는데 어색하기도 하고 너무 좋다. 그런데 1부와 2부밖에 올라와 있다. 나중에 3,4부올라오면 들어야겠다.

 

시경님 은근히 웃긴다. 왜 오후의 발견에서 스윗스로우 대신 시경님을 찾느냐고?

 

어제 FM음악도시 오프닝을 듣다 늘 익숙한 시경님의 목소리가 아닌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와서 넌 누구냐하고 당황했는데.. 골든디스크 디제이 이루마..

 

FM DJ 패밀리데이라서 DJ를 바꿔 진행한다고 했다. 아니 그런 걸 하려면 청취자에게 미리 공지를 해줘야하는거 아냐.. 어제 밤은 라디오를 1부 듣고 듣지 않았다. 음악 도시는 역시 시경님이 해야 제맛이 난다.. 무지하게 허전했는데...  난 시경님의 잘자요를 들어야 잠이 온다.

 

나.. 아 진짜... 보이는 라디오를 잘 안하는 시경님을 보이는 라디오로 볼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아깝다. 오후의 발견의 디제이인 스잇소로우도 좋아하지만 그 시간엔 키테레츠대백과하는 시간이라서... 자주 듣지는 않지만 오후의 발견도 재미있다. 스윗소로우의 시끌벅쩍한 재치와 진지사이를 오가는 진행이 마음에 든다.

 

 이 시간 때에는 짱구는 못말려를 봤는데 했던거 또 해서 키테레츠대백과로 갈아탔다.

은근히 재미있다. 같은 작가의 작품인 도라에몽보다 주인공이 업그레이드(아주 좋은 쪽으로)되서 마음에 든다. 진구는 게으르고 요행을 바라고 자기밖에 모르는 민폐 떼쟁이 아이였지만. 기태는 성실하고 착하고 발명도 잘하고 스스로 하려는  능동적인 아이라서 좋다. 숙제도 잘해서 가는 것 같고.

 

라디오 애기하다가 삼천포로 빠졌다. 시경님의 좋겠다는 정말 어색하기 짝이없다는. ㅋㅋㅋㅋ

 

정엽과 스윗스로우가 진행한 정오의 아침과 오늘 아침도 들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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