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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성경 읽기 8일째 힘들고 귀찮다. 그리고 아프다.

역시 나는 어쩔수 없는 인간인가?
머리가 아프고 춥고 민수기에 걸쳐 레위기로 넘어 와 한계에 부딪쳤다.
더 이상 읽기가 싫어졌다. 오늘 쉬면 내일도 싫어질텐데 계속 밀리텐데...
마귀 7마리가 내 영에 찾아왔다. 음.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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