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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된다는 것은..

믿을을 지키며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산다는 것은 어쩔수 없었다는 핑계와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묵념을 할 수 있었고 제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할수도 있었다.

 

제사에 참여한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절을 해야한다는 것이고 죽은 사람에게 절을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우상에게 절하지 말며 섬기지 말라는 )에 어긋난 것이니까.

 

 또한 하나님의 딸로써 세상 문화에 동조하거나 방조하면 안된다.

 

대체 난 목사님께 어떤 답정너를 듣고 싶었던 걸까. 왜 그렇게 화나고 서운했던걸까.

목사님이 그런 말씀을 하신 것은 당연하신데... 또 목사님께 묻기 전에 예수님께 하나님께 구했어야하는데 속상하고 괴롭다고.. 아직도 난 사람에게 뭘 기대하는 것일까?

 

절한것은 잘못이고 결단하지 않아 휩쓸려간것도 난데. 그자리에 가지 말았어야 믿지 않는 사람과 어울리지(썩이지) 말았어야 했는데. 영적세계가 다르면 불편하고 사탄의 꾐에 틈을 내주기 쉬운데... 하~ 미쳤지... 내 잘못이다.

 

 

선이 언니가 그 일에 매여 네 마음을 흐트려 엉망인것이 더 문제이지 않냐고 하셨을 때 모든 의문이 풀렸다.

 

슬프게 하고 속상하게하고 화나게하고 짜증내게하고 즐겁지 않게하고 허무하게 하고

우울하게하고 불평하게 하고. 영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인 감정을 들게하는 것.

 

사탄이 노린것도 이것일터. 죄 있는 자리에 있게 한다. 죄를 짓게 한다.

죄책감에 시달려 괴롭고 혼란스럽게 한다. 마음을 삐딱하고 부정적이게 만든다.

욕심대로 살게 한다. 내 맘대로 살게한다. 하나님과 멀어지게 한다. 지옥으로 가게한다.

 

난 왜 이렇게 내 마음을 간수하지 못해 마귀에게 매번 내주는 걸까?...

 

앞으로 무엇이 옳은지 말씀을 기준으로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하자.

 

그리고 결단하여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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