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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agbanjh
너무 외롭다.

어제 내가 너무 외롭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K주무관님을 내일 뮤지컬 보러가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을거라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심장이 오랜만에 설렘으로 두근거려서 좋았다, 하지만 부질없을지도 모르다.

잠이 이루지 못하는 것이 과다섭취한 커피때문인지 괜한 기대때문인지 알수없는 밤이었다.

잠을 자고 싶다. 편안한 꿀잠을

글을 생각났을때 바로 쓰고 싶었는데 불을 켜기엔 좀 그랬다.

아 10cm의 봄이 좋냐를 들어야겠다.

케이윌의 love bowlosom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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