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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시경
아무래도 핫팬츠는 무리수인듯?

내가 아침에 정신이 없어서 입고 나왔다. 첫차 시간이 7시 40분 내가 일어난 시각6시58분 세수하고 밥먹고 하니 7시 30분..ㅎㄷㄷ 전날 출근할 옷을 챙기지 않은게 화근이었다.

 

이 정도 길이는 무난하다 생각했는데.. 그래 짧다도 느껴졌어.. 원래 난 노출을 즐기는 그런여자아닌데.. 미쳤던거야...  점심시간이 되어서 밥을 먹으러 가는데

 

김미경주사님이 미숙씨 바지 너무 짧은거아니야? 요만큼만 더 길었으면 좋겠는데 옆에 있던 태연언니도 놀란눈치였다. 순간 급 민망해졌다는... 크..

 

. 그후로 자꾸만 바지가 신경쓰여 당장 갈아입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수 없다는 ㅠㅠ

 

밥먹을때도 싼티 났을까? 천박해보였나? 민망할  정도로 야했나? 심남이가 날 값싼 쉬운여자로 보면 어떡하지? 여자동료들 사이에서 비호감으로 찍혔나? 아무래도 물의를 일으킨 무리수였다... 으 평소대로 입고 올걸.. 그래 여긴 군청이다... 그것도 연장자가 많은...보수적인...

 

허 어떡해! 괜히 입었어! 괜히 입었어! ㅠㅠ 괜히 과감해졌어...

푸른지성
2010-07-26 15:59:55

요즘 시대에 핫팬츠 정도가지고 뭐라고하다니 -_-...... 쩝......
love시경
2010-07-26 18:42:44

오히려 76세이신 저의 할머니께서는 짧지 않다고 하신던데요.. 참...아문튼 내일은 무릎을 덥는 7부바지를 입고 가야겠어요. 허벅지랑 종아리 가 예뻐서 한번 입어본건데... 저의 직장상사님과 여선배님 동료들은 보기가 그랬나봐요.
만년아가씨
2010-07-26 19:42:29

한창 젊고 이쁠때 입고 다니세요. 난 입고 싶어도 저주 받은 하체때메 못입고 다니는구만.
마음이♡
2010-07-27 00:16:15

제 친구도 관공서쪽에서 잠깐 일 하는데 조금만 짧거나 나시 입으면 뭐라 눈치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왜 옷 입는거 가지고 그러는지...
젊을때 입어야지.. 늙으면 용기가 없어서 못 입을텐데... ㅜ
유키
2010-07-27 14:26:22

쯥..그러게나 말이예요~
군청이면 그냥 무릎길이로 입으셔야겠어요
핫팬츠는 쉬는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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