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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이소라- 나의 하루 (원곡 박정현)

 

나 오늘도 그댈 맴돌았죠.

 

어제보다 표정이 좋아요. 오랜만에 보는 웃는 모습이 훨씬 그대에게는 어울리는 걸.
어제 그대 집으로 가는 길, 왜 그리 지쳐 보였었나요?


하마터면 그댈 부를 뻔했죠. 마침 목이 메어와 소리 낼 수 없어.

기억하나요 ? 이별한 날, 냉정했던 내 어설픈 모습을

그렇지만 나 내내 그리워만 하다 이젠 그대를 매일 찾아가는 걸


조금 더 가까이 보고 싶어. 그대의 따뜻한 두 눈을 바라볼 수 있게.

언젠가 내가 지쳐버리면 남는 건 기억속의 그대뿐

내겐 잊는 것보다  그댈 간직하는 게 조금 더 쉬울 것 같아요.
 

이젠 하루가 짧아졌죠.

 

하염없이 바라만 보다 보면.

나의 하루는 빠르게 저물어가고 오늘 본 그대 떠올리며 잠들죠.


조금 더 가까이 보고 싶어. 그대의 따뜻한 두 눈을 바라볼 수 있게.

언젠가 내가 지쳐버리면 남는 건 기억속의 그대뿐

내겐 잊는 것보다 그댈 간직하는 게 조금 더  쉬울 것 같아요.

 

이소라의 재즈버전이 훨씬 우아하고 부드러워서 좋은 것 같다.

 

나가수가 다시 방송된다고 한다.

임재범 BMK 김연우의 합류로 치열해질 예정.

임재범은 고해, 너를 위해, 사랑보다 더 깊은 상처를 들어봤다...

고해는 왠만한 가창력이 아니면 부르면 이상해지는 노래다.

난 정원이 오빠가 고해를 부르는데 상당히 민망하고 창피했던 기억이 있다.

한 10초인가 예고편으로 들었는데 전율이.. 소름이... 기대가 무지 된다.

 

어제는 세금 때문에 고민을 무지하게 했다. 어떻게 해야할까..

의료보험비,휴대폰요금,인터넷 요금이 들어가는 통장에 돈이 하나도 없다. 후~

눈물까지 났다. 실업급여를 빨리 신청해야 할텐데. 군청까지 걸어가기 귀찮다.

 

그래도 신청을 해야 돈이 생기니까 어쩔 수 없다. 음. 빨리 해결 되어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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