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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agbanjh
1박 2일 시청자 투어에 내가 뽑혔더라면..

성시경. 1박 2일 90대 조장.

이번 기회에 그가 모난 인간이 아닌 정말 둥글고 따뜻한 인간 이라는 것을 알았다.

치기어린 20대를 지나고 군악대를 다녀와서 더 따뜻하고 둥글고 너그러워진 것 같다.

정말 세상에 저럼 아름다운 인간이 딱 한명 존재하는 것이지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손닿을 수 없는 먼 곳에 있는 건지.

 

정말 좋겠다. 하구 많은 25세 대표중 변천사가 뽑혔을까? 아 짜증나.

 

태근이가 나랑 같이 신청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쑥색지대(성시경+이승기)의 향수가 음원으로 출시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나는 성시경이란 남자를 그리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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