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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 사실이 아닌 일로 이름을 더럽히는 억울한 평판.
오해 [誤解]: 그릇되게 해석하거나 뜻을 잘못 앎. 또는 그런 해석이나 이해.
말을 잘못 전달하는 것도 일종의 누명이죠. 내가 전하려고 하는 진심에 오해를 덧씌우는 것이니까요... 정말 공감가는 멘트였다.
누명 오해.. 내가 학창시절 많이 격어본 일들이다. 내가 한 말의 진심에 자신들의 해석을 덧씌어 잘못전달하고 내 진심을 자기들 멋대로 단정, 단언하고...
얼마전 성시경의 나가수 발언으로 남성안티들 한테 까였다. 물론 일부였으면 좋겟다..
왜 이승기와 다르게 그는 남성 자기의 동성한테 까여야 하는 걸까?
그가 한 말은 다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며 그의 이미지에 건방지다 척한다라는 이미지를 덧씌었다. 참 .. 안타까웠다.
그의 이미지. 첫번째 오해 느끼하다.. 그는 다만 여성(사회적 약자)에게 좀더 다정하고 세심한 사람일 뿐이다.
두번째 오해 건방지다, 그는 주관과 소신이 뚜렷한 것뿐이다. 그리고 부조리하고 비논리적이고 합리적이지 못한 걸 참지 못하는 성격일 뿐이다.
세번째 오해 강하고 고집이 세보인다 그는 알고 보면 소심의 극치를 보여주는 여린마음 동호회이다.
그가 진행하는 라디오를 단 한번이라도 들어본적이 잇는가? 라디오 말고
1박2일에서 90대 어르신들을 일일히 챙기고 보살피고 배려하는 어르신들이 음식 남기는거 꺼려하는 것을 생각해 반찬들을 서슴없이 먹어치우는 모습이 가식이라고 생각하는가?
강심장에서 나왔던 김영철이 남자들이 싫어 하는 이유가 다가진것 같아서 ...
그는 다 가지지 않았다. 우선 외모 그렇게 잘생긴 거 아니다. 그는 대표적 연예인 안경발이다.그리고 고르지 못한 치열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연기를 못하고 춤도 잘 못춘다.. 뭐 발라드 가수의 전형이라고 할수 있지만... 그리고 발라드 가수로써도 전 국민에게 어필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20,30대 여성들에게 아주 강하게 어필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 그가 다 가진 것 같다고... 하~
이 글을 읽고 또 남성들은 말할것이다 너 20대 여성인 성시경 빠가 아니냐고 .. 그래. 솔직히 말한다. 난 성시경에게 꽃혀있다. 그의 일거수일투족 말한마디 한마디가 다 사랑스럽고 달콤하다.
하지만 나 중딩시절 난 성시경이 남성분들이 하는 오해들로 인해 싫어했던 사람이다. 고딩시절 내 단짝이 성시경의 광팬이었던 고로 그에 대한 그의 이미지에 대한 오해들을 풀고 다시보니 괜찮은 아주 좋은 사람이더라... 노래도 좋고.
to 성시경을 오해하시고 오해하려고 노력하는 남성 팬분들.
하지만 그를 찬찬히 다시 보아라 대놓고 까기위해 까는 것이 (물론 그대들의 맘을 알겠다. 키크고 똑똑하고 지적이고 노래도 잘하는 녀석이 부드럽고 다정하기 까지 게다가 군대도 현역으로 갔다온 그리고 여자친구가 너무 멋잇지 않아 너도 성시경 반이라도 노래를 잘해봐 좀 달달해봐 라는 것에 열폭하겟는 그대들의 마음을.) 아니라 좀 좋게 보려고 노력 쯤 해달라는 거다. 좀 너그러워져 달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대들은 소탈하고 심지 굳고 의리있는 술 잘 먹는 친구 하나와 마주치게 될것이다.
내가 아는 블로거님 한분 중에 성시경을 싫어햇는데 이별을 겪고 성시경 노래를 좋아하게 된 블로거님이 있었다. 부디 우리 성씨가 어르신들말고 30대, 20대, 10대 남성들에게도 위로를 주는 멋진 친구가 되기를 바라며 이글을 쓴다. 뭐 몇명의 남성들이 볼지는 모르겟지만
오해와 누명의 아이콘이라며 자신은 자학하는 내 남자 만들고픈, 그의 여자가 되고픈, 내가 시경님을 위해 성토의 글을 써보는 바이다.
아 왜 내가 좋아하는 남자연예인들들은 남성안티가 많은거야...
내가 정엽의 '잊을게' 무편집 동영상을 보고있는데 내주변의 남성(동생, 동생의 철진인 동네 형,동생)이 저 좋은 노래를 정엽 저 XX가 망쳐났어 라는 소리를 들었다... 하~ 정엽이 부른 '잊을게'가 더 좋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