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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마음에 담았던 마음이 깨지는 건 건 정말 한순간이다. 어느 순간 의미없어 지는 것이다.
그래서 누구가를 진심으로 마음에 담고 싶어지면 담았다면 입밖으로 내 감정상태를 말하지 않겟다고 했다. 내가 입밖으로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하면 그 사람은 잘 안되곤 했다.. 내가 진심으로 한 3년만에 ... 그래서 이번엔 절대로 열렬히 사랑한다고 가족들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냥 내맘 속으로만 마음으로만 좋아하고 사랑할 것이다. 일기는 친구맺은 키쉬 멤버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알지 못하므로..
음.. 동생이 성시경 좋아해? 라고 물었을때 응.. 그냥 덤덤하게 대답했다. 그냥 팬으로써 그를 좋아한다는 듯..너무 너무 좋아서 내 남자만들고 싶지만 그가 여자 정수리냄새가 맡고 싶다는 그여자가 되고 싶지만 그가 대쉬한다면 딱 한번 튕긴뒤 사귀겟지만 그건 영화나 드라마,소설, 만화 속에 나 가능한 일이다.
동생이 다시 물었다. 김정훈 좋아해? 나는 대답을 하지 않앗다. 김정훈 그냥 그런 사람이다. 정원오빠때문에 애증이 있긴 했지만 이제는 아무의미도 되지 않는다.
최정원 좋아해라고 물었을때 조금의 망설임 끝에 얼버무리듯 응.. 좋아해... 사실은 미안하게도 이제는 그렇게 좋지도 싫지도 않다.. 열광적으로 거의 미친듯이 발작을 일으키며 좋아했던 사람 맞나 싶을정도로. 지금은 밋밋하다. 한때는 그와 결혼하겠다는 일념으로 살았던 나였기에. 조금은 무안해졌다.
그래서 함부로 누구를 좋아한다고 애기를 하지 않겠다. 언제 싫증날지도 언제 감정이 무뎌질지도 모르니까.. 난 지금 성시경과 정엽이 좋아서 죽겠 지만 내 마음한테만 말하겠다.
성시경과 정엽은 둘다 달콤하다. 그러니까 감미로운데 성시경은 이성적이고 지적인데..
정엽은 감성적이고 쿨하다. 더 섹시하다. 성시경 따뜻한 카페모카라면 정엽은 아이스 카페모카.
내 마음의 저울은 약간 아~ 비슷한데 성시경에 조끔 더 기울어져 있다.
단짝 친구가 좋아하던 가수를 내 이렇게 사랑하게 될 줄은 몰랐다.
어제 fm음악도시에서 성시경이 강심장에서 남성들은 성시경 은 싫어한다는 발언에 김영철의 성시경은 다 가진것 같잖아 라는 발언에 다가진 건 이승기지 내가 아니다 그런데 남성들은 이승기는 좋아한다 말에 발끈한 음도 정취자가 성시경 위로 차원에서 이승기 그는 왜 같은 발라드가수인데도 남자들에게도 사랑받는가라는 분석을 해주셨다. 일단 이승기를 보면 아~ 저런 아들있었으면 좋겠다. 저런 남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 저런 사위있었으면 좋겟다 저런 제자하나 있었으면 좋겟다 저런 오빠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성시경은 그저 아 저런 남자친구하나 잇었으면 좋겠다라는...그렇다 여자에게 세심하고 부드럽고 다정한 노래 잘하고 키크고 얼굴 훈훈한 그는 딱 연예할 남친 밖에 생각이 안드는 남자들의 질투와 시샘을 일으 키는 놈이라는 것이다.
나도 이승기가 남자친구라기 보다는 그냥 편한 이성친구하고 싶다.
아 어제는 성시경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라디오 작가 시험이나 봐볼까...그럼 성시경에게 좀더 가까히 갈수 있지 않ㅇ르까 싶은 망상을 하며 이번에 대전 콘서트가 열리면 무슨짓이라도 해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그만 볼수 잇다면 팬들에게 깔려죽어도 좋겟다 싶었다. 이번에 산 7집앨범에 자필 싸인도 받고... 아 정말 가고 싶다. 성시경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