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온다는 건
人之而至사람이 온다는 건实为惊人之事。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因为他,그는偕同他的过去与现在,그의 과거와 현재와以及그리고他的未来一并而至。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因为是一人之一生而
딸에게 미리 쓰는 실연에 대처하는 방식 /서영아
아무것도 아니란다. 얘야 그냥 사랑이란다.사랑은 원래 달고 쓰라리고 떨리고 화끈거리는 봄밤의 꿈같은 것.그냥 인정해버려라.그 사랑이 피었다가 지금 지고있다고그 사람의 눈빛 그 사람
thepoeticunderground
Do you remember the night the moon dropped from the sky?And we ran through the forest to find where
나비무덤
standing beside you as sleep wipe my tears as l close the door 불러도 대답이 없어요 제발 날 불러봐요 아무말도 안할거란걸 알아 그
Four
Your first mistake was loving someone who doesn't know what love really is. It was giving them the p
또다시사랑
아픔이 좀 더 작아질까의미 없는 만남을 하다가어느 날 그대가 흘린 눈물왠지 나와 같다 느껴서이렇게 그대를 지키는가 봐요행복하고 싶었던 그대를몰랐던 누군갈 또 알아가면서분명 행복할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내가 가장 예뻤을 때주위 사람들이 숱하게 죽었다공장에서 바다에서 이름도 없는 섬에서나는 멋을 부릴 기회를 잃어버렸다내가 가장 예뻤을때나는 너무나 불행했고나는 너무나 안절부절나는 더
말하자면 좋은사람
나는 당신을 잘 모르지만,당신이 무척 섬세하고강인한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들꽃처럼 당신은 잘 살아야 합니다.나도 그러겠습니다.정이현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때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것처럼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홀로움
내 삶에서 외로웠던 순간들의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니었다.유치원 사슴반 시절에는 나만 키가 우뚝 컸던 것.사랑하는 사람이 자꾸 거짓말을 할 때.유학시절에는 홀로 태풍을 맞아야했던 밤
봉순이 언니
더 많이 사랑하지도 말고,그래서 다치지도 않고그래서 무사하고 그래서 현명한건 좋은데그래서 그렇게 해서 너의 삶은 행복하고싱싱하며 희망에 차 있는가, 하고그래서 그 다치지도 않고 더
반짝반짝 변주곡
당신은 한때 칼날 같은 사랑을 품고있었다. 사랑 같은 칼날이었는지도 모른다. 당신이 내게 내민 것이 사랑인 줄 알고 품었으나 칼날인 적도 있었고, 칼날인 줄 알고 피했는데 사랑인적
그대 굳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그대 굳이 아는척 하지 않아도 좋다찬비에 젖어도 새잎은 돋고구름에 가려도 별은 뜨나니그대 굳이 손 내밀지 않아도 좋다말 한 번 건네지도 못하면서마른 낙엽처럼 잘도 타오른 나는혼자
사랑해서 외로웠다
바람속에 온몸을 맡긴한 잎 나뭇잎때로 무참히 흔들릴때구겨지고 찢겨지는 아픔보다나를 더 못견디게 하는 것은나 혼자만 이렇게흔들리고 있다는 외로움이었다어두워야 눈을 뜬다때로 그 밝은
허수아비
혼자 서 있는 허수아비에게외로우냐고 묻지마라어떤 풍경도 사랑이 되지 못하는 빈 들판낡고 해진 추억만으로 한 세월 견뎌왔느니혼자 서 있는 허수아비에게누구를 기다리느냐고도 묻지마라일체
당신을 기억하는 슬픈 버릇이 있다
당신을 기억하는 슬픈 버릇이 있다당신은 내가 아주 조금이라도 생각이 날까. 그럴까.이용임
p.s. I love you
이쯤에서 중대임무를 하달할게다시 사랑하는 걸 두려워 말 것이 세상을 다 갖는 기분을 거부하지 말 것P.S 언제까지나 사랑해
울기 좋은 방
사랑한다는 것은 환상을 해매도 내 삶을 아깝게 여기지 않겠다는 뜻의 다른 말이다나는 사람의 등을 이해할 수 있을때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확신을 갖게된다용 윤 선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그렇게 대단한 운명까진 바란 적 없다 생각했는데그대 하나 떠나간 내 하룬 이제운명이 아님 채울 수 없소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꿈을 꾸듯 서롤 알아보고주는 것만으로
슬픈인연
멀어져 가는 저 뒷모습을 바라보면서난 아직도 이 순간을 이별이라 하지 않겠네달콤했었지 그 수많았던 추억속에서흠뻑 젖은 두 마음을 우린 어떻게 잊을까
하얀나비 (수상한 그녀 OST)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음 어디로 갈까요 님
가을, 그리고 겨울
깊은가을길로 걸어갔다피아노 소리 뒤엉킨예술학교 교정에는희미한 빛이 남아 있고언덕과 집들어둠에 덮여이상하게 안개비 뿌렸다모든 것이 희미하고 아름다웠다달리는 시간도 열렸다 닫히는 유리
너를 기다리는 동안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내 가슴에 쿵쿵거린다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세상에서 기
미친듯이 아플땐 사랑으로 치유하라
그대, 주변을 살펴 보아라.어느 한 사람 아프지 않은 이 없을 것이다.어느 한 사람 외롭지 않은 이 없을 것이다.짐짓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지만가슴 속 남모를 상처 하나쯤 지니고
人海中遇见你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만나게 된 당신)
你的爱值得信赖당신의 사랑은 신뢰할 가치가 있어요.你的心靠在身边당신의 마음은 내게 기대어 있죠.只要你在我就有许多梦想당신만 있다면 전 수많은 꿈을 꿀 수 있어요.只要你在我就有更多力量당
잊혀지는 것
사랑이라 말하며 모든 것을 이해하는듯 뜻모를 아름다운 이야기로 속삭이던 우리 황금빛 물결속에 부드러운 미풍을 타고서 손에 잡힐 것만 같던 내일을 향해 항핼 했었지 눈부신 햇살아래
미안하다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산이 끝나는 곳에 길이 있었다다시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산이 끝나는 곳에 네가 있었다무릎과 무릎사이에 얼굴을 묻고 울고 있었다미안하다너를 사랑해
슬픔
외딴 곳집이 없었다짧은 겨울 날이 침침했다어디 울 곳이 없었다김용택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 보지 않는다
시를 쓴다는 것이더구나 나를 뒤돌아본다는 것이 싫었다.언제나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나였다.다시는 세월에 대해 말하지 말자.내 가슴에 피를 묻히고 날아간 시에
가시나무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당신의 쉴 곳 없네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당신의 편할 곳 없네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당신의 쉴자리를 뺏고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무성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