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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

2022년 12월 20일 그린하우스 일기를 쓰다.

사고 당시에는 손목이 다쳐 힘을 쓸 수가 없었는데 조금 풀린 것 같다. 나는 뭐든지 끝나야 끝나는 머피의 법칙을 생각해보게 된다. 뭐든지 계획한대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중간에 훼방꾼이 등장하여 가는 길을 막는다. 그러다보니 계획 한 것보다 한참 후에 목표에 도달하게 되는데 꼭 그래야 하는건지.

하루 만보 이상걷기 목표를 향하여 호수공원을 걸어본다. 예측한 버스가 도착할 것을 예상하고 목적지까지 걷는다. 마을버스를 타고 제2의 목적지까지 버스를 이용한다. 아직도 만보에 부족하다. 다시 걸어본다. 손을 움직일 수 있어 목욕탕에 들어선다. 목욕을 하고 다시 걷는다. 5천원권 두장의 복권을 교환한다. 우연한 행운을 기대해본다.

소상공인 금융 멘토가 되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하여 정책자금과 정부지원사업에 대하여 줌으로 공부를 하였다. 전달하는 강사는 내가 원했던 기법 보다는 이런 것이 있다는 소개와 자기 자랑에 그치고 있었다. 과연 내가 이 강의를 통하여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그들이 원하는 답을 해결해줄 수 있을지 의문이 된다. 그래도 한 가지 얻은게 있다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연결해 줄 수 있는 끈을 발견할 수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위안을 얻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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