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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위반 딱지가 날라왔다

2022년 12월 26일 그린하우스 일기를 쓰다.

아버님 20주기 추모와 장모님 3주기 추모가 한 날이라서 두 분을 위한 추모식을 갖는다. 올해도 시골에는 내려갈 수가 없다. 28일이 공휴일이 아니라서 추모식 순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형님과 동생에게 보냈다. 올해는 자녀들과 함께 드려야 할 것 같다.

하우스에 와서 두 번째 빨래를 하였다. 첫 번째는 아는게 없어 옆 집에 물어봐서 하였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할 수가 있다. 하나 하나 하우스 생활에 적응해간다. 세탁기에 세탁물을 넣고 세제를 넣고 뚜껑을 닫고 전원 스위치를 누르고 마지막 시작 버튼을 누르면 빨래에 맞게 자동으로 조절이 되어 세탁기가 돌아간다. 1시간 후에 세탁물을 널으면 시간이 흐른다음 빨래는 고슬고슬 마른다.

한국능률협회 e커머스 사무국에서 교육에 참가했더니 BHC 후라이드치킨 1마리와 콜라 1병을 먹을 수 있는 쿠폰을 보내왔다. 작은 아들에게 카톡으로 보냈더니 회사에서 LA갈비를 보내준다고 주소를 불러달라고 한다. 엄마한테 보내라고 하니 흠... 여운을 남긴다. 하는 수 없이 주소를 불러주었다.

작은 아들에게서 교통위반 딱지가 날라왔다고 연락이 왔다. 아들이 납부할테니 운전 조심하란다. 고지서를 보내라고 해서 확인해보니 지난 11일 주일날 오후에 위반한 딱지다. 기억이 나지 않는데 제한속도 50km를 15km나 초과한 65km가 찍혔다. 사진이 증명을 하니 나로서는 항변할 아무런 증거도 없다. 시내 주행은 조심한다고 제한속도를 지키는 편인데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 괜히 꽁돈이 나가는 것 같아 기분이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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