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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온 인생은 행복한 죽음을 불러온다

2022년 12월 30일 그린하우스 일기를 쓰다.

2022년 나머지 숙제를 하였다. 2년마다 실시하는 자동차 종합 검사를 하였다. 다른데 이상은 없는데 엔진오일을 과다 급유하여 차량 자체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운행 중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아들이 빌려갔던 차량을 오래 세워두니까 밧데리가 방전되어 밧데리를 교환하면서 엔진오일까지 교환했는데 카센타에 맡겨두고 찾아왔더니 이런 일이 생겼다. 카센타에 들러 적정량으로 조절하고, 계기판에 노란 주전자 같은 불이 들어와 확인 한 결과 플러그와 코인에 이상이 있다고 하여 소모품 교환과 브레이크 등 교환을 부탁하였다.

최근에 발간된 이창용의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프랑스편을 독서하였다. 미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읽을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을 첨가하였다. 인류의 보고 루브르 박물관, 인상주의로 떠나는 아름다운 기차역 오르세 미술관, 모네의 안식처가 된 지베르니 정원과 오랑주리 미술관, 신의 손을 훔친 조작가 로댕 미술관 앉아서도 프랑스 파리를 걷고 있는 느낌이다. 1991년 일 때문에 파리에 들렀다가 루브르 박물관을 찾아 건성건성 보았던 관람이 아쉬움으로 밀려온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이 명답이다. " 잘 보낸 하루가 행복한 잠을 부르듯, 잘 살아온 인생은 행복한 죽음을 불러온다." 시끄러운 세상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지..... 조용한 가운데 명화를 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는 어디쯤 가고 있는가?

내일은 청계천 헌책방에 들러 책을 만나야 겠다. 나를 기다리는 책들이 뭐가 있을까 궁금해진다. 과제물 때문에, 가까운 도서관에 들러 책을 빌려보다 보니까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게 된다. 원하는 책을 구입하러 갔다가 구입하지 못하고 엉뚱하게 생각지 못한 보물을 만날 수 있다. 2022년 김지혜 작가가 추천한 11권의 책을 도서관에서 대여하여 읽었다. 소장하고 싶은 책들이 몇권있다. 그런 책들을 만났으면 좋겠다. 임인년 마지막날 책을 구입하여 2023년을 다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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