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들에게 전화를 하였다. 이번 주 일요일 시간이 되면 하루를 만나러 가보고 싶다고 하였다. 아들은 오후 4시경 시간이 있다고 하였다.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면 4시경이면 집에 도착한다고 하였다. 혼자서 독립하여 살고있는 승이도 온다고 하였다고 한다. 나는 예배를 마치고 오후 3시경에 암사동에 도착을 하였다. 가랑비가 내리는 거리를 옛 추억을 더듬으며 비치 우산을 받쳐들고 가방을 메고 천호동 알라딘 서점까지 걸어갔다. 내가 원하는 책들이 구비되어 있지 않았다. 최근에 최선영 선생님이 읽고 있다는 책 제목 이근후 선생님이 집필한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내가 살고 싶은 생각과 일치하여 책을 구입하고 요즘 젊은 시인들의 시집 5권을 구입하였다.
오후 4시 서점을 나왔다. 다시 천호동에서 암사동까지 비오는 거리를 걸어 현대아파트까지 걸었다. 자동차에 시동을 걸어 아들이 살고 행복이 함께하는 집에 도착하여 벨을 눌렀다. 아들이 문을 열어주어 방문을 열어보니 작은 아들과 하루가 반가이 맞아준다. 지난 한 달 전만해도 하루가 낮설어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자주 얼굴을 맞대지 않다보니 아이들은 날설음을 타는 것 같다. 그런데 어린이집에 익숙해서 그런지 오늘은 그런것을 느낄 수가 없다. 화장실에 들러 손을 닦고 하루를 안아 함께 놀아주었다. 이제 하루가 혼자서도 일어서고 물건을 잡고 조심스럽게 걸어보기도 한다. 돌 안에 걸음마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우리 가족 남자 넷이 모였다. 아니 오랜만에 삼 대가 한 자리에 모였다. 두 아들과 하루까지 넷이 한 자리에 만나기가 어려운데 여자 둘을 제외하고 남자들끼리 모였다. 큰 아들은 피곤하다며 우리에게 하루를 맡기고 1시간만 잠을 잔다고 하였다. 작은 아들은 TV를 켜서 연예 프로그램을 본다. 나는 오랜만에 하루와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 주었다. 요즘 아이들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울음을 떠뜨린다. 이럴 땐 대책이 없다.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두어야 한다. 노는 모습이 귀엽고 천진스럽다. 아들이 시끄러운데 가운데서도 잠을 자고 우리와 합류를 하였다.
하루를 안아보더니 똥을 싼거 같다고 한다. 그래도 애비라고 금방 알아차린다. 아이를 안고 방으로 옮겨 기저귀를 갈아주고 아이의 먹을 것을 챙긴다. 이유식을 전자랜지에 돌려 아이에게 먹이는데 잘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도 요령있게 이유식을 먹이는데 특단의 방법을 터득한 것 같다. 치즈를 토막내어 이유식과 함께주니 하루가 잘 받아 먹는다. 밥을 먹이고 우리가 먹을 식사를 배달하여 먹자고 한다. 아들은 하루가 잠잘 시간을 염두에 두고 화장실에서 목욕을 시켜 우리에게 보냈다.
먹는 것은 작은 아들 전매특허다. 우리집은 항상 작은 아들이 먹는 것을 결정한다. 막국수, 돼지보쌈, 순두부를 시켜서 저녁 식사를 하였다.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양이 많은 거 같다. 남자 셋이서 아니 장정 셋이서 다 먹지 못하고 쓰레기를 남기게 되었다. 아들은 하룻밤 묵고 가라고 한다. 하루 엄마에게 휴가를 주었다고 한다. 나는 내 집이 좋다고 하였다. 낮선 곳은 불편하다. 작은 아들은 하룻밤 형과 함께 보내고 아침에 바로 출근 하기로 하였다.
큰 아들은 축구를 좋아한다. 작은 아들보다 빠르지는 못하지만 경기에 직접 참여하거나 관객으로 참여하여 열정적으로 응원을 한다. 오늘은 경기장에 나가 직접 참여를 하는 것 같다. 다치지 않도록 당부를 하고 함께 집을 나왔다. 하루를 책임지는 것은 장가도 가지않은 작은 아들이 맡기로 하였다. 우리가 떠나간 후 작은 아들이 사진을 올렸다. 우유를 먹이고 새근새근 잠자는 귀여운 모습을 단톡방에 올렸다.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의 서로 돕고 함께하는 모습이 고맙다. 조카 사랑하는 작은 아들의 마음도 고맙고 사랑스럽다. 삼 대가 오늘처럼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큰 아들에게 전화를 하였다. 이번 주 일요일 시간이 되면 하루를 만나러 가보고 싶다고 하였다. 아들은 오후 4시경 시간이 있다고 하였다.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면 4시경이면 집에 도착한다고 하였다. 혼자서 독립하여 살고있는 승이도 온다고 하였다고 한다. 나는 예배를 마치고 오후 3시경에 암사동에 도착을 하였다. 가랑비가 내리는 거리를 옛 추억을 더듬으며 비치 우산을 받쳐들고 가방을 메고 천호동 알라딘 서점까지 걸어갔다. 내가 원하는 책들이 구비되어 있지 않았다. 최근에 최선영 선생님이 읽고 있다는 책 제목 이근후 선생님이 집필한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내가 살고 싶은 생각과 일치하여 책을 구입하고 요즘 젊은 시인들의 시집 5권을 구입하였다.
오후 4시 서점을 나왔다. 다시 천호동에서 암사동까지 비오는 거리를 걸어 현대아파트까지 걸었다. 자동차에 시동을 걸어 아들이 살고 행복이 함께하는 집에 도착하여 벨을 눌렀다. 아들이 문을 열어주어 방문을 열어보니 작은 아들과 하루가 반가이 맞아준다. 지난 한 달 전만해도 하루가 낮설어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자주 얼굴을 맞대지 않다보니 아이들은 날설음을 타는 것 같다. 그런데 어린이집에 익숙해서 그런지 오늘은 그런것을 느낄 수가 없다. 화장실에 들러 손을 닦고 하루를 안아 함께 놀아주었다. 이제 하루가 혼자서도 일어서고 물건을 잡고 조심스럽게 걸어보기도 한다. 돌 안에 걸음마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우리 가족 남자 넷이 모였다. 아니 오랜만에 삼 대가 한 자리에 모였다. 두 아들과 하루까지 넷이 한 자리에 만나기가 어려운데 여자 둘을 제외하고 남자들끼리 모였다. 큰 아들은 피곤하다며 우리에게 하루를 맡기고 1시간만 잠을 잔다고 하였다. 작은 아들은 TV를 켜서 연예 프로그램을 본다. 나는 오랜만에 하루와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 주었다. 요즘 아이들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울음을 떠뜨린다. 이럴 땐 대책이 없다.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두어야 한다. 노는 모습이 귀엽고 천진스럽다. 아들이 시끄러운데 가운데서도 잠을 자고 우리와 합류를 하였다.
하루를 안아보더니 똥을 싼거 같다고 한다. 그래도 애비라고 금방 알아차린다. 아이를 안고 방으로 옮겨 기저귀를 갈아주고 아이의 먹을 것을 챙긴다. 이유식을 전자랜지에 돌려 아이에게 먹이는데 잘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도 요령있게 이유식을 먹이는데 특단의 방법을 터득한 것 같다. 치즈를 토막내어 이유식과 함께주니 하루가 잘 받아 먹는다. 밥을 먹이고 우리가 먹을 식사를 배달하여 먹자고 한다. 아들은 하루가 잠잘 시간을 염두에 두고 화장실에서 목욕을 시켜 우리에게 보냈다.
먹는 것은 작은 아들 전매특허다. 우리집은 항상 작은 아들이 먹는 것을 결정한다. 막국수, 돼지보쌈, 순두부를 시켜서 저녁 식사를 하였다.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양이 많은 거 같다. 남자 셋이서 아니 장정 셋이서 다 먹지 못하고 쓰레기를 남기게 되었다. 아들은 하룻밤 묵고 가라고 한다. 하루 엄마에게 휴가를 주었다고 한다. 나는 내 집이 좋다고 하였다. 낮선 곳은 불편하다. 작은 아들은 하룻밤 형과 함께 보내고 아침에 바로 출근 하기로 하였다.
큰 아들은 축구를 좋아한다. 작은 아들보다 빠르지는 못하지만 경기에 직접 참여하거나 관객으로 참여하여 열정적으로 응원을 한다. 오늘은 경기장에 나가 직접 참여를 하는 것 같다. 다치지 않도록 당부를 하고 함께 집을 나왔다. 하루를 책임지는 것은 장가도 가지않은 작은 아들이 맡기로 하였다. 우리가 떠나간 후 작은 아들이 사진을 올렸다. 우유를 먹이고 새근새근 잠자는 귀여운 모습을 단톡방에 올렸다.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의 서로 돕고 함께하는 모습이 고맙다. 조카 사랑하는 작은 아들의 마음도 고맙고 사랑스럽다. 삼 대가 오늘처럼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