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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가끔은 사진첩을 들쳐본다.
그 안에는 잊혀지지 않는 사진들이 추억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패션은 그 당시론 첨단을 달리는 것으로 입은것들이지만, 지금 보면
참으로 촌스럽기 그지 없다.
-넓은 낵타이와 훌렁한 바지.
-무거워 보이는 가죽코트.
검은 가죽 반 코트가 한때 유행했었지.
그때,
그걸 맞춰 입느라 아마 3개월 봉급을 몽땅 썼던거 같다.
겨울에 입어도 별로 따뜻한줄 모르고 왜 그렇게도 무겁던지..
한 나절만 입고 있어도 어깨가 무너져 내릴듯해도 그런건 유행이라 참고
입었지.
하긴,
그 당시엔,가죽을 빼곤 추위를 막아줄 어떤 옷도 없던때라 겨울철엔
값비싼 최고의 옷이 바로 가죽옷였던거 같다.
오리털 옷이 나온건 한참후의 일이었고 오리털은 가죽옷에 비함 입지 않은거나
다름없을 정도로 가벼웠다.
지금 구스다운은 오리털에 비함 더 가벼워 비교가 된다.
가죽코트가 좋은건 한 겨울을 그대로 입어도 세탁할 필요없이 입었고
멋드러지게 입는다고 어딘들 입고 다녔다.
선도 보고 예식장도 입고 가고 만능였을까?
요즘 가죽옷을 입은 사람 보기조차 힘들다.
누가 그 무거운 옷을 입는단 말인가?
어딜 가도 구스다운 옷 천지...
가볍고 따뜻한데 다른 옷을 입을 필요가 있을까.
유행은 흐르게 마련이다
지금은 구스다운 옷이 대세지만 또 모르지
더욱 획기적인 옷이 주도할지....
분명히 나올거다.
우린 늘 보다 더 좋은것을 발명하고 발전시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