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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시골 순에게 두 아들이 또 왔다고 해서 전화했다.
안섭이와 삼섭이 두 형제.
몸이 약한 (순)이가 자주 감기에 감염된건 몸의 면역이 약해서 그런거라
일단은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게 급 선무다.
-너희들 두 형제가 합심해서 엄마에게 홍삼을 지속적으로 먹을수 있게 조치해라.
일정액의 돈을 줄게 아니라 <정관장>판매업소와 통화해서 유기적으로 일정기간에 엄마에게 배달되게 하란 애기야.
이건 틀림없이 해야 해 알았니?
-네.
지난번 순의 생일때 왔을때도 애기했지만 이번엔 더 강하게 애기했다.
<순>인 아들들이라 차마 그런 말을 못할지 몰라도 난 해야한다.
아니 내가 해 줘야 한다.
형님도 이런 말은 못한다.
<순>을 위한것이지만 한 순간은 힘들지 몰라도 그건 자식된 도리로 해야 하는일
그런 악역(?)내가 하기로 했다.
30대가 넘은 애들이지만,
아들은 역시 속이 넓지 못해 엄마의 깊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
그래서 짚어줘야만,행하는게 요즘의 젊은 세대다.
자기의 아들들에게 강하게 한걸 조금은 서운하게 생각할지도 모를 순이.
그렇게 강하게 하지 않음 아무것도 아닌데 그럼 어쩌란애긴가?
내가 해야한다.
형님에 대한 것도 이번 제사때 만나면 대현이든 호현이든 애길 해줘야 한다.
그 놈들은 배울만치 배웠지만,
형님에겐 어떤 효도도 했단걸 들어보지 못했다.
스스로 하기 보담 그렇게 교육을 시켜야 하는데도 엄마란 사람은 그런건 모르고
오직 돈 밖에 모른 여자니 애들 교육이 제대로 될리 없지.
그래서 여자든 남자든 그 집안을 보고 근본을 보는게 다 이유가 있다.
멋대로 성장해서 시집온 사람이라 어른이고 애들이고 어떠하게 응대해야
하는걸 전혀 모르니 그런 사람이 뭣 땜에 사는건지.............
생각하면 울화가 치민다.
지척에 사는 형님에게 가지 못하는 아픔.
대면하기 싫어 가질 않는다.
이게 바로 현대인의 고뇌인게 아닌가.
조금만 생각을 넓혀 생각하고 아량을 배풀었다면 능히 왕래할수 있었는데
그런 기본을 모르니 어찌 마음을 열수 있는가?
"남보다 못한 사람"
그게 바로 형수란 여자다.
부모의 유산문제가 아니다.
둘 사이에 어떤 금전적인 문제도 아니다.
가장 기본적인 메너,.
그런것을 할줄 모르는 사람이라 모두들 문을 닫는지 몇해던가.
그 사이에 낀 형님은 더 괴롭겠지.
<結者解之>라고 했다.
그 매듭은 자신이 풀어야 하고, 사과를 해야 하는데 언제 풀기나 할지..
그끝이 보이지 않은 답답한 형수란 여자.
어떤 생각으로 사는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