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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5년전 친 어머니를 살해후 저수지에 수장한 아들이 붙잡혔다.
카드빚 3000 만원을 갚아달라고 하고 다투다 넘어진 어머니를 살해후
불태워 유골을 저수지에 유기한 아들.
5년동안 악몽에 사로잡혀 잠을 제대로 잤을까?
패륜아라 부른다.
형량도 일반살인보담 더 무겁게 처벌한건 존속살인이기 때문이고 인간의 도리를
저버린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범죄기 때문이다.
완전 범죄를 노렸을까?
시신을 불태웠고, 저수지에 뿌렸으니 모든게 흔적이 없다고 했겠지만.....
하늘이 노한거지.
누구 때문에 이 세상에 태어나 삶을 누리는가?
누구 때문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서 이 세상에서 광명을 누리는가?
그걸 모른다.
단지,
3000 만원의 빚 때문에 누구보담 귀중한 어머니의 생명을 앗아가다니...
기가 막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어떻게 상상할수 있단 말인가.
우리 주변에 패륜아라고 하긴 그렇지만 불효막심한 자들이 너무도 많다.
마치 자신이 하늘에서 거져 떨어진 사람으로 착각하고 사는 자들.
폭언과 폭행,
자주 목격하곤 한다.
그런 패륜을 저지르고서도 태연하게 5년간 살았겠지.
누가 봐도 착한 인간인척 위장하면서 살았을 뻔뻔한 살인자.
용서할수도, 이해도 안되는 범죄다.
그걸 후회하고 뉘우치고, 자수라도 했다면 참작이 되었을지 몰라도
그런 인간도 아니니까 ....
갈수록 무서워지는 세상.
인륜이니 도의니 하는건 이미 땅 바닥에 내 팽개친것과 다름이 없다.
그래도, 이 세상이 아름다운건 그런 자들 보담은 착한 사람이 더 많이 살고
있다는게 희망이고 보람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