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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또 다시도전을 합니다 이게 인생 이죠 : 1 일째

미친개에겐 몽둥이가 필요하다.

어젠,

사깃군 김00이란 자에게 마지막 포기각서를 받기위해 초안을 작성하고 <황>전무

에게 검토의뢰했다.

물론,

이건 형식적인 것이고 이거 받지 않아도 전의 공정증서가 확고부동한 판결서와

같아서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자의 입을 완전히 봉쇄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받을려는 거다.

 

<지불각서>와 <포기각서>를 다 받아야 한다.

몇번이나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받질 않는단다.

하긴,

무슨 낯으로 만나 변명을 할건가, 피하는게 낫겠지.

참으로 뻔뻔함의 극치를 달리는 놈이다.

하나 하나 챙겨주고 이끌어 주는 <황 전무>가 고맙다.

강우회 멤버라는 이유만은 아닐텐데 과분하게 지금껏 잘 응대해 주고 있다.

"전요.

사람을 믿음 끝까지 믿고 잘해주고 싶어요 허나, 그 사람에대한 믿음이 사라지면

단칼에 처 버리고 상대도 않합니다"

호불호가 뚜렷해 나와 비슷한 성격인거 같다.

뜨겁던가 차던가가 분명한 사람이 좋다.

어중간하게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런 사람관 깊은 속내를 털어놓고 애길하고

싶지 않다.

 

그제도,

2시까지 술집에서 보냈는데 어제도 12시까지 술집에서 대화를 나눔서 애기했다.

<돼지 껍데기>집.

혐오식품으로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어제 먹어보니 그 맛이 별미였다.

쫄깃한 맛이 삼겹살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낀다.

껍데기에 털이 송송났을거란 예감에 쳐다보지도 않았던 껍데기.

의외로 비싸다.

콜라겐이 많아서 좋은 식품이란다.

 

거금이 투입되었지만 시세는 그게 아니라 이미 투입비용을 건진단것은

물건너 간거 같다.

이런 저런 이유로 공사비를 부풀려 앗아간 김이란 사깃군.

은행저당된 은행의 금원을 제하면 이미 손해가 날건 뻔하다.

이미 손해를 본 마당에 하루라도 처분을 하는게 낫단 황 전무애기.

와이프에게 잘 설명을 하라지만 너무도 집착이 강해 어쩔지 모른다.

더 이상의 악연을 끊기라도 하기위해 벗어나야 한다.

와이프는 보기만 해도 지겨운 자를 꿈에 봤단다.

몸서리 처진단 애기,

얼마나 맘 고생했음 그렇게도 몸 서리치게 생각했을까.

 

순수한 여자에게 마수를 숨기고 감언이설로 돈을 투자하게 한 그자의

술수.

단 한번만 대화를 했던들 막았을것을...

2010년 3월, 그리고 내 사고 4월말.

그게 바로 불길한 일의 예고란 것을 알앗던들 그렇게 빠져들지 않았을걸...

2억5천만 투자하면 완료하여 1억2천의 이익을 남겨주겠다고 꼬신 그 자의

허무맹랑한술수에 왜 걸려들었단 것인지....

그후에,

눈덩이 처럼 불어난 더 깊은 수렁.

헤어나오지 못하게 더 많이 앗아갔다.

이런 저런 이유의 공사비로 빼앗아 갔지만 제동을 걸기엔 너무도 멀리와 버린

것에 맘으로만 고생을 한 와이프.

허무맹랑한 감언이설에 속은 와이프의 바보스런 짓이 이렇게 되줄이야 몰랐겠지.

 

빈 껍대기만 달랑 남은 전원주택 한채가 전부다.

매도해 봐야 손에 들어온건 별로인데도 그 자는 이것도 노릴지도 모른다.

이미,

체면을 벗어던진 개만도 못한자라서다.

 

-마누라와 이혼하고...

-단칸 셋방에서 사는 모습이며...

-생활비가 없어 노모가 페품을 모아 근근히 사는 그자의 생활상을 보고서도

그런 돈을 투자한 무모한 짓을 했을까?

진짜의 모습은 나중에 알았나?

 

더 상처가 깊어지기 전에 내가 도닥거려줘야 한다.

지금 와이프는, 이 세상에서 가장 믿을수 있는 사람은 나 아니곤 없을지도

모른다.

너무도 값비싼 댓가를 치른거라서 당연한 것이지만....

 

 

 

 

 

 

 

 

 

 

 

 

 

엉터리
2012-03-18 17:13:57

그래요 우리 삼촌 너무너무 멋있어요
사나이라면 그러해야지요....
멋진삼촌 ^^ 사랑해요 ㅎㅎㅎ
배가본드
2012-03-18 18:50:58

이런 과정까지 오지않기 위해 부던히 참았고 노력했어.
허지만, 사람들은 너무도 나쁜 사람들이 많아.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고,단물을 빼먹으려 혈안을 하고들 있어
사깃군은 그래서 없어지지 않아.
이런자를 추방하기 위해서 반드시 끝까지 갈거야,
나도 사나이 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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