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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합시다 도전이 시작입니다 : 4 일째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어제도 바빴다.

오전에 광주에가서 전원주택을 둘러보고 오후엔 안양에 갔으니...

황 전무차가 아니람 한 발자욱도 움직이질 못한다.

광주행은 무조건 기름 5만원, 안산은 3만원어치를 넣어주고 있다.

세상에 공짜란 없으니까.

 

광주의 전원주택은 청소만 하지 않은 상태로 있지만 자물쇠를 세로바꾸고 잇으려니 두 사람이 묻는다.

-저 전의 그 사장님 안오시나요?

만나야 하는데.....

-우리도 못만난지 오래되었어요 그 사기꾼 같은놈에게 당한걸 생각하면 지금도

화가 풀리지 않아요.

헌데 왜 그러시죠?

-그 사람이 공사를 해 달라해서 지붕을 덮어줬는데 그 값을 못 받아서요

곧 준다더니 만날수 있어야죠.

-당하셨군요 그 잔 이 공사한 작잔데 이렇게 엉터리 공사해 놓고서 나타나질 않아요 무슨 낯짝으로 나타나겠어요?

사기꾼인데.....

 

엉터리 공사한 김00

여기서도 공사를 시키고 돈을 떼어 먹었나보다.

하긴 사깃군 근성이 어디갈까?

틈만 보이며는 감언이설로 꾀어 사기나 칠려고 할텐데....

 

안산에 매달리다 보니 여기엔 신경을 쓰지 못해 혹시나 해서 둘러본것

마누라가 신경쓸수 없단것을 아는 김 00이란자

자신이 건물주 행세를 했단다.

그렇게 믿게 해 놓고서 엉뚱한 거짓으로 속이고 공사를 시키고 그걸 떼어먹고

서 잠수한 그 작자.

벼르고 있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지라 걸리면 죽을지경이라 나타날수 없지.

 

바삐 안양 샘병원에 들렀다.

_몸은 어떠세요?

-괜찮아요 헌데 가끔은 머릿골이 땡하게 아플때가 있어요.

-의사인 저도 가끔 그래요 병이 아니니까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스트레스가 그럴수 있어요.

한결같이 편안하게 유머스럽게 대하는 의사가 마음에 닿는다.

내가 너무 과민하게 생각하고 애기한건가 보다.

이젠,

3개월후에나 오란다.

 

하긴 ,

요즘 스트레스 받질 않는담 거짓말이지

앞에 놓인일들 자체가 바로 스트레스 주는것들 인데....

그래도, 현명하게 스트레스를 이길수 있는 비법을 알아야 한다.

그걸 견디지 못하면 결국은 수명단축으로 이어지고 건강을 해치는건 바로

나만 손해 아닌가.

노력하자.

과민한 생각을 뜯어 고치는것이 탈줄하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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