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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도전을 합니다 이게 인생 이죠 : 1 일째

최 진실가의 비극

톱스타 고 최진실의 전 남편 조 성민이 자살했다는 보도.

최고의 스타와 최고의 야구선수의 조합.

최고의 미녀와 최고의 미남스포츠 선수의 결합.

5살아래안 남편을 얻은 최 진실은 그때만 해도 세상을 다 얻은듯 부러움을 샀지만......

2년만에 별거에 들어갔고, 3년 9개월만에 이혼을 했단다.

임신 5개월의 딸을 몸에 지닌 그녀의 당시의 참상은 말로 할수 없을 비애에 사로잡혀 있었으리란건 짐작하긴 어렵지 않다.

 

그후,

두 남매를 꿋꿋히 기르던 최 진실은 결국 40살에 생을 마감하고 만다.

그 귀여운 두 자녀를 두고서 떠날때의 끊어지는 심정은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다시금 이혼의 아픔을 딛고서 굿굿하게 예전의 인기인으로 돌아와줄것을 믿었던 팬들의 충격은 너무도 컸다.

어떻게 그렇게도 자신의 모든 명예와 부를 던져버리고 그렇게 허무하게 떠날수가 있엇을까?

한참 귀여움을 떨 두 남매를 남겨두고서 어떻게 편히 눈을 감을수 있다고 가고 마는가.

허나,

간자의 심정은 어찌 산자가 알수 있으랴.

 

최 진실의 죽음뒤엔,

두 자녀의 양육권문제로 한참 시끄럽고, 그랬다.

조성민이 재산을 탐내고 양육권을 주장하느니 어쩌느니.....

그런 진심은 아니라고 해도 그런 억측스런 오해를 들었을 고인은 얼마나 속이 쓰리고 아팠을까.

모든것을 다 털고 물러났지만, 세간의 시선은 결코 곱지 않았다.

 

그후,

최 진실의 동생 고 최진영이 두 조카를 보살펴주고, 후원자로 격려를 해 줌서

산가했더니 누나의 그림자가 그리도 그립던가?

누나의 영향이 그리도 깊이 새겨져있었던가?

그도,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잘 나가던 두 남매를 졸지에 잃어버린 엄마의 슬픔.

말로 어찌 읋을수 있었으랴.

 

외할머니 손에 이끌려 외롭지만, 잘 성장하고 있는 환희와 준희.

가끔 친부를 만나는 것으로 위안을 삼기도 하면서 핏줄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데.......

결국 조 성민은 여친의 집에서 목매자살하고 말았단다.

마치 최 진실과 약속이나 하듯 40살에.....

지하에서 두 자녀를 바라보는 최 진실은 그래도 조성민이 살아서 보살펴주길

바라는 심정은 아니었을까?

엄마와,외삼촌과 마침내 아빠마져 자살로 마감하고 말았으니 그 애들의 충격은

얼마나 클것이고, 험난한 삶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통환의 세월을 보내야 할것인가?

 

두 가문의 비극을 바라보면서 참말로 사람의 인연이란 따로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어떻게 인연이 맺어져 부부의 연을 맺었는지 몰라도 절대로 맺어져선 안될 인연였기에 그런 비극적인 종말로 끝을 맺는거 아닌가?

하나도 모자람이 없었던 조 성민,

그의 자존심을 세우고 살았던 삶들.

허나,

그 모든 영화가 끝나고 자신의 몰골이 비참함에 견딜수 없었던 것은아닐까?

차라리 평범한 운동선수로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의 길로 편하게 들어섰다면누구보다도 행복한 가장으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허지만,

치솟은  자신의 명성에 도취되어 최고의 배우와 결혼한단것은 성공한 인생으로 생각을 했었을지 모른다.

편안하고, 잔잔하개 보살펴 주는 아늑한 여자.

그런 사람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최고의 명성와 부로 뭇 사람의 부러움을 샀던 두 사람.

결국은 두 사람다 자살로 생을 마감해야만 한 기구한 운명.

허무하다고 말하기 전에,

소중한 인연이란게 얼마나 귀중하고, 얼마나 지킨단것이 어렵단 것을 보여준

것이라 본다.

아빠마져 떠나버린 세상.

덩그마니 고아로 전락해 버린 두 남매 환희와 준희.

제발 굿굿하게 살기만을 기원을 한다.

연예가에 이런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선 안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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