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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또 다시도전을 합니다 이게 인생 이죠 : 15 日目

착각에서 깨어나야...

까치산에서 엄 사장과 어울리다 보니 그 분의 여친 <ㅇ>

자주 차 한잔 나누고 식사도 몇번인가 했던게 친한걸로 착각한건가?

작년 초 가을에....

ㅎ 와 엄사장과 여친 넷이서 야외로 바람쐬러 나가 식사하고 술도 먹고 온일이 있었다.

그때,

ㅎ 나 그녀나 너무도 술이 과해 상대하기 힘들단것을 느꼈었다.

엄사장도 같은 생각였는데,왜 그렇게 그녀와 가깝게 지내고 있는지...

엄 사장은 심심풀이 땅콩 정도로 사귀고 있는데 알기나 하는지...

가깝게 지내는 엄 사장조차 그런 상대로 생각을 하는데 그건 본인의 행동에서

뭔가 허접함을 발견하여 그런건 아닐까?

 

어제,

그녀가 카톡으로 연락이 왔다.

<jung와 호프 한잔하려는데 지금 나오실수 있어요? 연락해 주세요>

_지금 친구와 식사중인데 갈수가 없네요 담에....

사실 그녀는 나와 친한편도 아닌데 왜 그런 카톡을 보냈는지...

<jung>씨를 앞세우면 무조건 달려갈줄 상상한건가?

너무도 건방진 행동에 무시했지만, 화가 난다.

 

남자건 여자건 술을 많이 먹는 사람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잘 먹지도 못하면서 그 곁에서 대화나눈단 것은 고역중의 고역이다.

잠간 기분 좋게 한잔 나누고 장소를 옮겨 대화를 나눈다면 더 없이 좋지만

끝을 모르게 붙박이 처럼 술을 마시는 스타일은 딱 질색이다.

그런 고통을 내가 찾아가 해야 하는가?

절대 아니다.

 

간간히 보내준 동영상이나, 좋은 글을 보내줘 답신을 한것 뿐인데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착각한건가?

<엄 사장>과의 합석이람 또 모른다.

비밀이란 존재할수 없다

나중에 그걸  엄 사장이 안다면 나를 어떻게 보갰는가?

자신의 여친을 꼬신걸로 알거 아닌가?

괜한 오해를 사서 할 필요가 어디 있는가?

 

아침 운동중에 <jung>과 차 한잔 나눴다.

자신이 어제 그렇게 카톡을 치라했단다.

_그냥 전화하지 왜 카톡을 보내라 했어요? 그리고  난 그녀가 별로야

합석하고 싶지가 않아.

_그럼 오늘 시간있어요 오후에?

_글쎄요 모르겠는데 후에 있음 연락할게요.

jung과는 한잔 하고 픈 맘은 있지만 다른 여자완 싫다.

메너꽝에다, 술 주정에다,추테는 못봐준다.

이 나이에 그런 여자들과 어울려야 할 이유가 없다.

아무리 나이가 젊어도 아닌건 아닌거다.

치마만 둘렀다하면 모두들 좋아한줄 착각들 하는가 보지만 난 절대아니다.

ㅎ 가 싫은것도 몇번의 술 자리에서의 추태가 잊혀지지 않아 좋았던 이미지가 손상되어 복원이 쉽지않다.

"왜 여자들은 그렇게 착각들을 하는건가?

자신들이 조금만 호감을 보이면 남자들은 자신들의 손 아귀에 들어온단 착각

그런 바보들만 사귀어 그런건지도 모른다.

j와의 오랜시간의 대화가 지속된건 그런 몰염치한 메너를 보이지 않아서다

이젠 나의 성격을 다 파악하여 자신의 의도대로 통하지 않는단 것도 간파했고..

 

jung는 순천에서의 처음으로 미소를 보냈던 여자와 동명이라선지 호감을

느끼지만 것도 두고봐야 할 것이라 뭐라 애기할수 없다.

슬며시 둘만의 공간아닌 박 경용씨와의 합석을 제의했다.

시큰둥했지마는 그건 그녀의 사정이고 이유가 있다.

밀당을 잘 해야 작업(?)을 잘한단 진리.

그런 이유라면 좀 어설픈가?

 

그나 저나 ㅎ 는 이젠 더 가깝게 지내긴 힘들거 같다.

차원이 다른 세계서 존재하고 있는거 같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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