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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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세현이 수술한지 5일째다.
김 성전원장의 일정이 바빠 수술환자 진찰만하고 외출이라고 빨리 오란다.
다른 의사 두명이 있지만, 원장에게 진료를 받고 싶은건 다 같다.
코의 거재를 한쪽은 빼고, 입술을 덮었던 가제를 다 제거하니 비로소 사람모습을 보게 된다.
부은것도 나은거 같고,차차 호전이 되리라 본다.
<명의>의 실력을 믿고 있기때문이다.
신뢰를 한단건 얼마나 든든한 빽인지 모른다.
세현에게 몇번이나 발음을 정정해주며 명쾌하게 말을 하란다.
코맹맹이 소릴 하지 말란다.
습관이 된단 애기지.
날이 갈수록 호전되는걸 감지하는 세현이란 놈.
처음에 이 병원을 강력 추천했을때 퍽이나 반대했던 놈이이젠 믿음이 가나 보다.
몇번 생각해도 이 병원을 선택한 것이 잘한거 같다.
비용이 문젠가?
명의를 만나느냐 못 만나느냐는 순전히 환자의 복이고 행운이긴 하지만 첨에
병원 선택을 한자의 몫이 중요하다.
딱 한번의 수술로 무한한 신뢰를 느꼈던 나.
10여년전에 쌍둥이 엄마의 비염을 치료하라고 강력추천하곤 첨이다.
이런 상태로 간다면 낼 정도면 코에 박은 심을 제거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 본다.
수술 당일 눈을 감고서 내 손을 잡고서 귀가하던 놈
이제는 눈한쪽만 충혈되었을뿐 혼자서 잘도 걷는다.
환자가 호전을 느낀단 거 처럼 환희가 어디 있는가?
수술당일에서 오늘까지 죽 델고 다닌다
화곡동서 신촌까지 딱 30분.
가까워 좋다.
40여년전에 수술할때 곁에서 위로를 해 주던 미스리와 미스김
이제는 어디서 살고 있을까?
궁금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