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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철의 둘째애 돐

-이모부님,5일날 둘째아들 돐입니다 그날 축하해 주세요.

-그래? 난 왠일인가 했지 네가 전화를 다하니 말이야.

헌데, 그날 못갈거 같다, 이모가 시술하고 요즘 힘들다.

그걸 이해해주고, 대신 축하금이라도 보낼테니 문자로 계좌알려다오.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알겠습니다 제 번호 기업은행이구요 전화번화랑 같아요.

-알았다.


와이프와 데이트 할때 늘 데이트 장소에 델고 나오던 3살배기 조카.

직장다니는 사람이 조카를 봐주고 심지어 데이트 장소까지 델고 나온게 첨엔 참으로 이해가 안되고 의아했는데 그렇게 언니가 억지로 애를 맡긴 사람이다.

자신의 아들을 어떻게 직장다니는 처녀에게 맡길수 있는지?

이제보니 그러고도 남을 여자가 처형이란 사람이다.

그 만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선 동생이고 뭐고 가리지 않은 형의 사람이다.


처가와의 모든형제들이 결코 우애있게 지내지 못하고 사는건 젤로 손위의 처형이

모범적으로 이끌고 충고하면서 이끌어 가야 하는데 전혀 그러지도 못하고 방치해두고 있으니 누가 따르겠는가?

심지어 제사때도 불참하는 그런 몰염치한 사람들.

자신의 부모제사에도 불참하는건(부부공통)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인간의 본분을

저버리는 행위고 이해가 되지 않는 행위다.

와이프는 둘째 돐이고 뭐고 갈 이유도 없고 축의금도 보내지 말라하지만.

그럴순 없다.

내가 할바를 다하고 나서 주장을 해야만 나의 위치가 바르게 선다.

자신의 의무도 못하고 말만 앞선다며는 그건 말뿐이란 것으로 결론난다

말은 누구나 쉽지만, 행동은 실천이 어려운법.


10만원을 송금했다.

사실 가고픈 마음이 없다.

1년에 한번도 만나지 않은 사람들을 이런때 만난단것이 너무도 속이 들어다 보여

불참하고 말았다.

큰 처남도 불참한단다.

마음이 가질 않는단 애기거지.

철웅이 결혼과 다음해 철웅이 아버지 칠순잔치, 뒤이어 엄마 잔치, 그리고 철웅이 첫째 돐잔치에도 참석했지만...............

고맙단 인사한마디 없었다.

그럴순 없다.

_누나 아들을 결혼시켰는데 하다못해 짜장면이라도 한 그릇사야 하는거 아냐?

한번 사봐요?

-그래 알았다.한번 살께.

그것으로 끝이다.

어떤 답도 없었던 사람들.

그런 무신경한 사람들과 무슨 우애운운한단 말인가?

얼마나 답답했음 이종사촌 처남이 그런 제의를 했을까?

사는게 그런식으로 사는게 아닌데.....?

그러니 처가댁의 친족간의 우애가 사라지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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