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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명 강사

영란이가 학원에서 강사들의 테스트에서 합격하여 본격적인 강사로써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가 보다.

_나 오늘 테스트 받았는데 고생했다고 선생님들이 그러더라 약간의 실수는 있었지만 그런데로 잘된거 같아.

상기된 표정으로 말 하는 영란.

아직도 인터넷 강의는 조금 남았지만,곧 실전에 배치가 되는가 보다.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한국어 강의.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가르치는 국어선생같은 기분으로 해야 하는건가보다.

발거름을 떼는 외국인들이라 문화와 관습의 차이, 언어의 상이로 해서 그 사람들을 초보에서 부터 가르쳐야 하는 건 상상이상으로 어려울거란건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성격이 급해서 당황하면 실수를 해서 단점이긴 해도 그래도 하다 보면 점점 스타강사로서의 길도 보일거 아닌가?


수강생 입장에서 바라보면 내 머리에 쏙쏙 잘들어오게 하는 강사가 바로 스타강사란 생각이 든다.

아무리 본인은 열성으로 떠들어도 이해가 어렵고, 설명이 부족하면 인정이 안되는 것이 명 강사로 판단하는 잣대아니던가?

영란인 그대로 내가 보기에 침착하고 차분해서 어느 꿰도에 들어가면 상승하는 자신을 발견할것이란 확신이 든다.

늘 신앙심서 출발한 것이란게 봉사에 촛점을 맞추다 보니 보수란게 별로인데가 대부분인 그 간의 직장생활.

봉사도 좋지만, 자신의 삶을 영위할수 있는선을 지켜주고 봉사도 하는거지 모든것을 봉사로 뭉뚱그려 데려다 쓴단것은 말도 안되는 것.

<종교>의 틀 안에 갖히다 보면 늘 그곳은 봉사에 최우선을 두고서 이용한다.


이젠,

스스로 찾아서 자신이 좋아서 할수 있는일.

영란의 적성에도 맞고 하는 강사의 일.

물론 여기도 험난한 일이 있고, 난관도 있지만 세상에 쉬운일이 어디 있던가?

보수도 중요하고 그러지만, 하는일이 보람되고 좋아할수 있는일이라면 보수야

조금 적어도 뭐가 그리 대단한 일인가

<스타강사>가 되는길.

그건 우연히 얻는길이 아닌 스스로 노력하고 수강생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더 가까운길일거다.

<한국어 선생님>이란 호칭.

보람을 갖고, 매일 매일 스트레스 받질않고 나갈수 있는 곳이라면 좋겠다.

성격이 원만하고 차분해서 좋은 평가를 받을거란 믿음을 갖는다.

꼭 그럴수 있을거다.


그건 <자신감>에서 나오는건데 그럴수 있게 북돋아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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