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태진아.

요즘 억대도박판으로 보도된후에 <시사저널 usa>와의 진실공방이 점입가경으로

접어들어 귀추가 주목된다.

-억대도박판을 벌였다.

그것도 아무나 출입할수 없는 vip 룸에서..

-억대도박판아닌 가족과 함께 작은 도박을 했다.

일반룸에서 그냥 평범한 것을 했다.

진실은 뭘까?

이젠,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트로트 황제 태진아.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무명가수에서 이젠 유명스타인 그.

명성에 걸맞게 돈도 많이 벌었겠지만, 처신이란게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여실히 보여준다.

어제 기자회견장에선 울분에 못이져 울음섞인 토로를 했지만....

좀 담담하게 진실을 그대로 발표하면 될건데 그렇게 격분을 못이겨 회견을 해야

진실을 믿어줄까?

그럴수록 냉정해야 하고 진실을 말해야 한다

처음에 거짓말을 하다보면 그 덧에 걸려 더큰 화를 자초한 경우를 우린 봤었다.

비분강개하는 모양은 보긴 그렇지만 진실이길 바란다.

돈도 벌고 유명세도 얻은 그가 뭐가 부족해서 그랬을까?

아닐 것이다.

시사저널의 보도처럼 상습적인 도박아닌  가족과 함께 가볍게 기분전환을 위한

게임수준정도 였을거란 믿음을 한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왜 우리의 유명스타들은 해외에선 꼭 도박이란 것을 해

국민들의 구설수에 오르는가.

몇몇연예인의 전철을 보고있노라면 그들의 그런 일탈이 얼마나 자신은 물론 팬들의 사랑을 외면당하고 아직도 활동을 못하고 있는걸 봤다면 그런 유혹을 자제할수 있는 인내는 없는걸까?

이번의 진실공방.

태진아의 진실게임으로 끝난다해고 그 후유증은 한동안 가시지 않으리라.

공인은 공인다운 의젓함으로 팬들의 사랑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하는게 아닌가?

<시사저널usa>보도가 과장되었다해도 그런 단초를 제공한건 태진아가 맞지 않은가?

자신의 처신은 자신은 물론 가족 아니 그를 멀리서 성원하는 팬들의 기대를 저버려선 안되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하루속히 마무리 되어 팬들앞에 당당한 모습으로 서주길 기대를 해 본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