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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작년인가 신문에서 크게 보도된 병원.
<세 바른 병원>이란 기사를 꼼꼼하게 읽었었다.
서울에서 강남과 강서밖에 없나보다.
2년전의 이사후에 찾아온 어깨 통증.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없었다.
며칠전에 그 병원을 찾았다.
9호선 증미역3 출구에서 300m정도의 거리.
3개층을 마치종합병원처럼 넓게 사용하고 있는 이 병원.
느낌이 달랐다.
x-ray를 찍었다.
방사선에 노출된단게 좀 찜찜해서 물었다.
_병원에 오면 이런거 찍기 싫다.
-ct가 좀 그렇지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걱정마세요.
정말 그럴까?
-이거 통증있는지 얼마되셨죠?
-1년 정도는 된거 같은데.....
정형외과와 한의원 다님서 치료를 햇는데 그때 뿐이라서요.
-그럼 다른 치료는 없었나요?
-물리 치료정도죠 다른것은....
-제가 여기서 mri찍고 싶은데 그래야지 정확히 나오는데 엑스레이론 나오지
않아요 어떻게 할까요 ?
어깨 인대가 끊어졌을수도 있고 파손되어있을수도 있는데.....?
주사치료를 1 주일 해보고 나서 그때도 차도가 없음 그때보죠.
-그렇게 하지요.
30 후반의 젊은 의사,
명확하게 애기해준다.
양쪽어깨위에 2 대의 주사와 1 주일분의 통증완화약.
경과를 기켜보고 1 주일후에 가야 한다.
약효때문였을까?
어깨통증으로 평행봉에 오르지도 못했는데 다음날엔 거뜬하게 된다
부드럽다.
10 개정도 후리를 할수 있었는데 혹시해서 5 개만 했다.
오늘도 여전하다.
혹시 마약성분의 약효(?)때문에 일시적으로 좋아진걸까?
그래도 기분은 좋다.
양손을 올려도 전혀 불편한 것이 없이 부드럽게 올릴수 있다.
3 일후에 가봐야 하지만, 감히 <명의>라고 아직은 애기할수 없다.
명의일까?
그래서 명의란 명칭은 아무나 얻는게 아니고 홍보가 아니라 실적으로 말한다.
유능한 병원이란 그곳을 거쳐간 환자의 입에서 전해지는게 더 빠르다.
우울했던 어깨통증.
아직은 완전하진 않지만, 그래도 얼마나 좋아졌는지 모른다.
병원을 찾는게 다 이런 이유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