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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놈이 차를 어떻게모는지 몇번이나 사고가 접수되었단문자를 받은지 모른다.
짜증난다.
초보땐 사고가 비일비재한다지만, 성격과도 무관치 않은거 같다.
-어떻게 된거냐 임마?
-앞차를 살짝 긁었는데 이자가 보험으로 해결하자 하네요.
-그러니 네가 잘못한거 맞지 왜 그렇게 난폭운전해?
그래서 회수하고파 임마.
-정말로 살짝 긁혔는데........
그 작은도시 여수에서 왜 그렇게 차 사고를 내는지...
기숙사에서 회사가는데 겨우 20여분 거리라던데...
이 놈의 그 급한성격의 운전과 관련이 깊다.
차 사준지 1 년이 다되어 가는데 벌써 몇번인지 모른다.
내 앞으로 해 놓으니 엉뚱한 보험료만 오르게 되어있다.
어쩔건가?
어러지도 못하고 엉거주춤하게 큰 소리만 치고마니......
하긴,
그 급한성격은 날 닮은거 같다.
나도 초보시절엔 자주 사골 냈으니.....
취업하면 차 사준단 약속을 햇으니 사주지 않을순 없고 해서 사줬더니 이게 뭔가?
정신이 든놈 같으면 자전거라도 사서 통근하면 되는데 그럴놈이 아니지..
겉멋만 잔뜩 들었는데 기대한게 잘못이지.
-아빠 별일없어요?
-여긴 문제없다 모든게 네 때문에 걱정이야 사고만 내고 있으니..
너만 잘하면 문제없어.
-네네 아부지.....
성장한 놈을 매를 칠수도 없고, 악소릴 쳐봐야 전화상으로 하니 실감도 안나고...
옆에 있음 주먹으로라도 한대치고 싶은 심정.
아빠가 차를 사줌서 그렇게도 운전을 주의하라고 햇는데 그 소리는 잔소리쯤으로 밖에 생각을 않하니.....
문제는,
놈의 성격을 고쳐야 하는게 급선무인데 고쳐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