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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매월 440만원 정도의 돈이 통장서 자동으로 나가는것을 보면서 속수무책으로 버티던 지난 3 년간.
불면의 밤을 새우곤했지만, 방법이 없었다.
담배연기 처럼 사라진 돈.
그게 바로 빚이고,갚는자의 슬픔이다.
요즘의 일상은 그게 없어 너무 좋다.
심적인 안정감과,비록 남의 집에서 기거하고 있지만 그 편안함은 아무도 모른다.
당분간이라고 스스로 다짐하지만, 그게 언제까지 일지 아직은 장담을 못한다.
돈은 없고, 덩치큰 부동산만 가로 막고 있으니....
자신의 무모한 행동으로 곤란을 받았던 날들의 기억때문에 와이프는 입을 다문다.
재테크 한단게 결국은 엉뚱한 빚만 졌으니.....
여유롭게 살던 사람은 궁핍한 생활을 견디지 못한다.
너른집에서 살던 사람은 좁은 집에서 산단게 너무도 견디기 힘들다.
허지만,
현실은 엄연한 현실일뿐.....
요즘 화곡동은 단독보기가 쉽지 않다.
멀쩡한 집을 헐고 그곳엔 낯익은 빌라가 들어서곤 한다.
그래도 분양은 잘 되는 모양인가 보다.
너도 나도 지었다하면 빌라 뿐이니.
이러다간 이곳은 완전 아파트촌도 아니고 빌라촌으로 변하는거 같다.
단독은 그래도 운치나 있지.
너무도 삭막한 모습의 빌라.
비좁고 답답하고 주차공간 부족하고....
지금 이집도 팔리면 어딘가로 옮겨야 한다.
차라리 경기 광주의 그 전원주택으로 옮겨 버릴까?
산아래 그림같은 이층 양옥의 그 집.
그런집을 놔두고 이런곳에서 사는 소이가 어디 있는가?
누구도 모른다.
여기가 얼마나 편안하고 편리하고 정다운 사람들의 얼굴이 있는지....
떠날수 없다.
이 좋은 곳을 놔두고....
아직은 배가본드인가 보다.
어딘가로 떠돌고 있으니...
아니다 맘만 그렇지.
이젠,
9.25일날 이사가는 그 여자에게 전세금 6000 돌려주고 그집을 처분해야 한다.
17평정도의 집이라 얼마나 받을지....
알짜배기 한채정도면 되고 더 이상욕심을 부려선 안된다.
인간의 욕심의 끝은 어디까자인가?
아마도 그 끝을 보지도 못하고 마감하고 말거다.
<창기>가 요즘 스트레스 땜에 죽을 지경이란다.
농원의 그 불법건물이 잘 되지 않은가 보다.
늘 불법앞엔 고민과 스트레스 쌓이는 법.
_야 넌 이젠 살만하니 일을 벌이지 말고 건강관리나 함서 즐겁게 살아
얼마나 더 벌려고 그래? 욕심은 한이 없는거야.
-아냐 더 이상 욕심부리지 않아.
그럼서도 여기 저기에 일을 벌이고 있으니 이해가 안된다.
응용하면 돈이 보이니까....
<돈>땜에 수명을 다 채우지 못한 사람 너무도 많다.
남의 빚없는 요즘, 살아야할 이유를 찾는거 같다.
마음의 평온,이게 답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