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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늘봄>이란 상호는 가능한것일까?

-사장님 아무리 해도 월세정도 못나올정돈 아닙니다.

한번 도전해 보세요 물론, 위치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그 정도로 힘든건

아닙니다.

모든 중개업소들이 죽는다 소리쳐도 실은 그렇지 않아요.

저 금년 6000 수입올렸어요 저 일반사업자예요.

그건 연 매출이 4800 이하일때 <간이사업자>죠 저거 봐도4800이상된단 애기아닙니까?

 세무서 에서 아무렇게나 사업자 등록해주질 않아요.

<용>줌마의 고백(?)을 들었다.

무얼믿고 그 세계의 진실을 들려주는걸까?


10여년 동안 대활해봤지만.

한번도 허튼소릴 하질 않았던 분이라 그 애기가 진실로 받아들여진다.

-사실이지 장농에 놔둘려고 그 고생한거 아니잖아요?

-그럼요 그건 그렇지요.

헌데 따고나오니 부동산 경기가 죽 하향곡선을 긋다보니 어물쩡 물러났더니

오늘날까지 오게 된거죠.


<희망>을 준다.

그렇다.

한번은 부딪쳐 볼생각은 했었다.

나이도, 사고도 점점 자신을 잃어가는데 매냥 빙빙돌고만 있을순 없지 않은가?

_김 여사의 반에 반만 나와도 난 감개부량이지 뭐, 그 정도는 꿈도 못꾸지만...

-아닙니다.

무슨 기술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성실하게 하면 됩니다.


한번 곰곰히 생각을 해 볼생각이다

지금은 당장 할수 있는 처지는 아니다.

<쇳가루>가 당장은 없다.

안산의 빌라라도 매매가 이뤄져야만 가능한 일이다.

실무교육을 받음 1 년안에 업소를 개업해야만 재교육을 받질 않는단다

기본 50 만원의 입회비가 필요하고 ,19 만원의 교육비가 필요한것.

생각은 하면서 차차 준비를 해야 할거 같다.

<용>줌마는 자신의 사무실을 인계해줄 용의가 있단다.

결정되기 전엔 비밀로 해 달란다

그건 그렇지.

<늘 봄>은 전부터 생각했던 상호이긴 한데 더 좋은건 없는지 그것도 한번

생각을 해보자.

늘봄은 좋긴한데 유명한 문학가의 호이니 그건 가능한건지 모르겠다

가능한 상호일까?

그것도 한번 타진해 봐야지.

오늘 줌마와의 대화.

가능성과 희망을 주고 있어 유용한 시간였다.

<인연>은 좋은 인연과 악연이 있는데 악연아닌 그런 인연이길 기대한다

나의 촉각은 바보가 아니니까 정확하겠지만.....












엉터리
2015-12-06 14:18:44

삼촌촉이 과연 정확할까요? 흐흐흐
엉터리 촉은 개촉에 가까워요 눈도 흐려지고 귀도 잘 안들리고 머리속도 복잡고 가슴은 텅비어있고 옳고 그름도 사실 어떨땐 겁나 헤깔려요 ㅠㅠ
부디 삼촌은 명확하고 예리하게 잘 판단하시길 바래요
배가본드
2015-12-07 10:19:47

그래 잘봤어 난 늘 하고나선 후회하는 촉각이 무딘자일뿐이야.
그래도 한번은 호박이라도 찔러봐야지 않겠어?
칼을 간건 언젠데 이리도 서성대나?
참 안동도 한번가야 하고 ㅎㅎㅎ..
바쁘네 요즘 놀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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