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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ㅎ의 와이프가 입원했단소식듣곤 닥달같이 달려갔는데.....
가서보니 깊은병도 아닌 일상적인 무릎관절정도의 나이든 사람의 병.
교통사고와는 비교도 안된다.
이미 이런소식을 접했을 ㅎ 의 무반응.
모를리 없다.
김발이가 이미 다 말을 했을테니...
사람의 인심이란 이런걸까?
그의 와이프가 입원했던 대림동 ㅅ 병원.
여긴 코닿을데 있는데도 오질 않는다.
이런게 바로 배신이라고 해야 하나?
매일 만나는 ㅎ 와 김발이사이.
물론,
ㅎ 는 오래된 친구는 아니다.
산에서 만나서 대화는 해오고 있지만, 깊은 마음을 터놓고 만나는 사인 아니지만,
그래도 자주 만나고, 나이도 비슷해 고뇌를 나누는 사이다.
<의리없는 남자>
누가 경상도사나이를 의리있는 남자라고 했던가?
ㅎ 는 아닌데 내가 그렇게 깊은 정을 준건가....
나만의 바보같은 정을 준건가?
냉정히 생각해도 당연히 와봐야 도리다.
그게 바로 기본적인 메너다.
자기 와이프 병문안간게 얼마나되었는데....???
그냥 웃고 말자.
사람이 다 나 같을순 없지 않나...
안양샘병원에 입원해있을때.....
지척에 있는데도 와보지 않았던 진.
이종사촌오빠가 사경을 해매고 있는데도 오지 않았던 못된것.
매형이 있는데도 오지 않았던 처남.
지척인데도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형수란 여자.
3 명의 너무도 어쩌구니 없는 행위를 절대로 잊을수 없다.
용서는 있을지언정 망각은 안한다.
자신의어머니 부음을 듣곤 시골까지 찾아가 묘소까지 따라갔었던 진엄마.
그런데도 끝내 그런 성의마져 외면했던 그 못된년.
차마 인간으로써 할수 있는 일인가?
-오빠 오늘 가려는데 갈수 있어?
-오지마 이미 퇴원했어. 너무 빠르다 그 전화.
비아냥댔던 날.
이미 6 년전의 일이지만, 망각되지 않는다.
<배신>은 당해본 사람은 잊지 않는다.
-어떤 일이있어도 병문안은 될수 있음 가야 한다.
병실에 있을때의 외로움과 사람의 반가움.
절실히 느껴서 안다.
자신의 친 누나가 입원했는데도 코빼기도 보이지 않은 처남.
와이프가 돈벌어 대학까지 보냈는데도 그런 배은망덕이 어디 있는건지...
<기본적인 메너와 양심>
저버려선 안된다.
그건, 사람이 살아가는데 기본적인 양식이기 때문이다.
나를 다시금 돌아보자.나도 그런 메너없는 짓을 했는지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