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대현이의 p.c정리

형님과 대현이가 메디힐병원으로 병문안왔다.

-너 담주에 한번 p.c한번점검해주고 핵심부품을 바꿔야 할건지 정밀진단

해주고 가거라.

대현에게 애기했는데 오늘 온것.

p.c는이젠 우리들생활과 뗄수없는 것이긴 한데 아는정보가 있어야 고쳐쓰지.

하두 느려 이걸 내패댕기치고 싶었지만, 어쩔건가.

나만 쓰는게 아니라 영란이도 이걸 한순간도 쓰지 않음 안되니...

영란이도 나와 다를게 없이 문외한이다.

요즘 애들은 ,p.c 정도는 잘 고쳐쓰는데 영란인 전혀아니다.

소질이 없다기 보담 관심조차 갖질 않는다.


윈도를 새로깔고 여러가지 기능을 새로깔려하니 3시간정도나 소요되어 끝낼수

있었다.

대현인 늦어도 좋은데 동행한 형님이 너무도 힘들었을거다.

쉰날 나들이 한건데 이렇게 시간을 빼았았으니...

봄철 아웃도어자켓두개와 겨울철 오리털 잠바한개를 드렸다.

생일 선물이라고 형님이 30, 대현이가 20을 주고 간다.

이런게 바로 정이고, 성의다.

형수하곤 말을 닫고 살지만, 이렇게 살아선 안되는데.......

화해를 시켜줄 자식들이 그렇게 바라보고 있는것도 그렇지만, 이런걸 할려고 하는 자식들의 행위자체를 말리고 있을것.

형님과의 사이가 괜히 서먹서먹해서 그렇지 다른건 아니다.


대현아들 선호가 2학년이라고 하는데 영리하단다.

벌써 영어조기 교육을 하고 있다니 세상 참 빨라서 좋은건지 모르겠다.


모처럼 대현이를 부려먹고 보니  미안했지만, 어쩔건가.

조카 있는데 이런때 부려먹지 안음 무슨 의미가 있는가.


-너 담부터 작은아빠가 부름 절대로 오지 않을거 같다 그럴거지?

-아니예요 내가 바빠서 그렇지 오죠뭐...

그래도 이런조카놈이라고 있어 좋긴 좋다.

필요할때가 있으니.............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78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