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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넘어지면 또 일어서야조 : 9 일째

모임장소가 중요하지

한마음회 모임이 저녁 5시에 있다.

ㅅ 이란 친구 항상 그곳만 고집한다.

자신의 알바장소가 가까운 장소라서 그런건지 늘 그곳으로 오란다.

몇번을 장소선택에 좀 고려를 해라해도 쇠귀에 경읽기 식.

막무가내로 가는 놈을 싸울수도 없고...

모이는 놈들은 왜 그런나의 항의에 말문을 닫고 있는지...

-좋은게 좋은거지.

이런 편리한 생각땜에 꿀먹는 벙어리로 참는건지...??

정당한 나의 논리에도 자꾸 딴곳만 응시하면서 피하려 한다.

부당함에 그렇다고 답을 못하는 놈들.


거리가 멀어서도 그렇지만......

ㅅ 란 친구는 왜 조용하고 대화라도 나눌수 있는 장소를 피하고 복잡하고

시끄러운 장소만 고집하는지..?

의문이다.

이 놈은 만남의 의미를 먹는것에 중점을 두고 만나려하는건지...

이젠,

조용하고, 건전한 대화를 나눌수 있는 곳을 얼마든지 선정할수도 있는데

왜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건지....??

어찌나 시끄러운 식당인지 옆에서 말을 해도 못알아 들을정도로 시끄럽다.

ㅅ 가 오랫동안 총무자리를 내려놓지 않은 이유도 모르겠다.

군림(?)하고 싶어서??


나이도 같고, 공직에서 퇴직한것도 같은데 이 놈은 대화가 안통하고 사고가

사뭇다르다.

논리적인 전개보다 어거지로 밀어 붙이는 식의 고집불통.

<좋은게 좋다>는 사고.

그건 얼마나 무책임하고 비겁한 행위인지 모른다.

자주 바른말을 해서 ㅅ 도 날 좋아하질 않지만 피장파장이지뭐.

답답함이야 말로 할수 없을 정도다.

 ㅊ 와의 사이가 멀어진것도 나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ㅊ 가 어디어린앤가?

내 말듣고 자신과의 우정을 끊을거란 생각.

유치할 정도로 생각이 짧다.

ㅅ 의 직장이란 데가 원래 배려하고, 남의 생각을 이해하는 집단이 아니라서

지탄을 자주  받곤하지.


늘 장소때문에 충돌하지만, 오늘도 또 의견대립이 있을지 모른다.

이미 2 년전에 자의에 의해 나오지 않은 ㅊ

그의 몫을 돌려주자 했던 나만 바본지 모두들 외면한다.

나오지 않은 마당에 그의 지분을 돌려줘야 상식아닌가?

나오지 않은 이유가 합당하지 않단다.

자신의 몫이 줄어들어 아쉽다고 생각하는 회원들도 정당하지 못하지.


1시간 거리가 문제아니라, 그 장소란 데가 못마땅하다.

조용하고 맛있는 식당이 수두룩한데 왜 그런 돗데기 시장같은 곳을 고집하는지

고기를 많이 먹는 그의 생각일거다.

하긴,

좀 싸다.

허지만, 요즘 누가 싸다고 그런곳을 모임의 장소로 선정하나.


-ㅅ , 넌 고르고 고른곳이 겨우 지난번 만나서 이런시끄러운 곳 말고

좋은 장소로 해라 했던 내가 바보였나보구나.

나보고 한번 선정하라하면 얼마든지 있는데....?

담엔 나한테 일임을 해 볼래??

쏴주고 와야지 속이 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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