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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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일기나라>에서 처음 사이버일기를 썼었지만 그 사이트가 폐쇄되는 바람에
여기로 온것.
쓰는 방식은 비슷하지만, 그곳에선 참 많은 일기나라 친구들이 있어 자신의 일기를 쓰면 다른 친구들이 댓글을 달고 용기를 넣어주곤 때론 따끔한 충고도 올리곤
했지만,재밌었다.
-2년간을 결근않고 쓰면 일기내용을 cd로 궈 선물로 배달해 드립니다.
그게 매력적이라 어머님께서 별세했을때도 잘 아는 ㅅ 에게 의뢰해서 결근않고
몇자올린적도 있다.
물론,
그녀의 생각인지라 내용은 가볍게 올린것.
3일간인가 그 대필기간이.....??
그런 인연으로 ㅅ 와는 지금도 가끔 전화로 인부를 나누곤한다.
ㅅ 는 겉으론 봐선 덜렁대는거 같아도 역시 맘씨곱고 깊은 천상여자다.
수다스러운거 같아도 뼈있는 말과 필요한 말만 골라서 하는게 좋다.
2010년 4월.
안양 샘 병원에 입원했을때 병문안까지 왔던 ㅅ
그 정을 잊을수 없다.
그의 부모가 돌아가셨을때 참석하지 못한건 지금도 좀 미안하다.
서울아닌 지방이긴 해도 성의만 있다면 못갈게 뭔가?
지리산 처녀, 포항의 줌마, 전주의 줌마.그리고 ㅅ
참 편하게 순수한 마음으로 사어버상에서 대화를 나눴던 사람들.
그렇게 열정적으로 썼던 일기들.
이 공간에서 쓰고 있다면 금방알게 될텐데....??
매일 매일 마치출근하듯 경쟁적으로 쓰던 그 일기들.
어디서 반짝이고 있을까?
그립다.
지난 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