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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이종사촌매형의 위암말기와 친척당숙이 후두암 말기란소식에 앞당겨 간것.8월경에 귀향할려했는데............두째이모님의 첫 사위 박 귀봉씨.송정리 요양원에 계신단 소식을 듣고 순이와 위문.마르긴 했어도, 위암말기란사실을 모르는지...-밥맛이 없어 식사를 못해서 그렇지 좋아지면 나을거 같아.<퇴원>을 생각하시는거 같다.가족들이 숨겼는지 모르겠다._아버진 6 개월정도 밖에 못사신다했어도 그래도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아요조카 재권이가 애기해준다.스스로 간호도움이 필요없어 2인병동에 혼자있어 쓸쓸해 뵌다.사람들은 누구나 혼자이긴 하지만....이종사촌매형,참 인정많고 좋은분이라서 안타깝다.
인정많고, 사근사근한건 누님도 마찮가지지만, 매형은 더 유별나다.가난한 처가집이라 도움을 주고, 항상 장모말씀을 존중하는 좋은분.-저 사람은 법없이도 살아갈 사람이야하시던 이모님.평생을 못된짓만 골라했고 결국은 비명횡사한 친 매형.-여자의인생은 결혼으로 결정나는것 같다.잘못된 만남으로 누나는 평생을 고생과 또 고생으로 사셨다.그 좋은재산을 노름으로 탕진하고 결국은 알콜중독으로 간 매형.5 남매를 기른 누나는 삶이 바로 고통이고, 역경였다.엄마의 삶의 역경을 목격하고 살아온 딸들.늙어 누나는 호강받고 산다.엄마가 헛눈팔지 않고 자식들을 정성껏 길러온것을 잘 아니까...
또 후두암 말기라는 당숙.86세의 연륜앞에 이젠죽어도 여한이 없다하시지만 어디 그런가?<삶에 대한 애착>은 같다.이모딸과 결혼했던 먼 친척 당숙.<매형>이라 불렀다가 혼쭐난 기억이 새롭다.이모딸이라 매형이라 부른건데 그게 아니란 것.어린시절이라 가까이 사는 이모가 더 가깝다 생각한것.
당숙병문안 후에 같은 기룡에 사는 진국이 집에도 들렀다.지난2월에 아들을 결혼식에 초대를 하지 않아 못갔던거.일부러 알리지 않았단다.-그래도 그렇지 그런날에 알려야 도리아냐?-세째라 그냥 알리지 않았어요.
3군데를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도 바쁘고, 돈도 꽤 지출되었다.돈이란,이런 보람된 곳에 쓰려고 버는거 아닌가?
몸이 아플때 병문안.그건 받은입장에선 퍽이나 깊은 고마움으로 남는다.내가 경험해봐서 그 심정 잘 안다.그러나 가까운 분들이 하나둘 떠난다 생각하니 마음은 어둡다.가는게 정한 이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