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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아직은,낯모른 남자에게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질 않는걸 보면 신중한 것인거지.조금 더 시간을 두고 대화를 해 보면 진실된 마음을 알겠지.
-내일 봉제산에서 만납시다 몇시?-6시 50분정도 어때요?-그럽시다.
둘이서 운동한걸 목격한 ㅎ 모른척한다.아니 인삿말조차 건네지 않는다.그럴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도...그냥 낯모른 여자와 운동한 것이 보기싫은거지못된 성격의 소유자.그간 ㅎ 와 대화도 하고 식사도 했고, 안산에 둘이서 산행도 했지만...보이지 않은 간격(?)을 느끼곤했다.모든게 자신의 위주의 판단과 상대에 대한 배려도 모두 자신으로 부터 시작된다는 그릇된 생각.이해란 것은 없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다른 여자와 운동한단 사실 만으로 그녀는 외면한다.이 좁은 성격을 뭐라고 할수 있는가?차라리 이번 기회에 <단절>을 하는게 더 나을거란 생각도 들었다.그냥 대화했지 더 이상한 이하도 아닌사이라서 뭐라고 해도 당당하고 떳떳한나다.
순천의 <은>은 지금 뭐라고 할수 있는 사이도 아니고 대화중이라 평가를 내리긴어렵다.마음 터놓곻 대화를 했어야 말이지.술 한잔하자고 했으니 응답하겠지.낼은 차 한잔 하면서 좀 더 그 여자의 모든것을 알 필요성이 있다.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뭣인가 있다면 과감히 끊어야 하지만...<진실된 마음>의 소유자라면 대화를 지속시켜 나갈생각이다.
모르는게 인간의 마음이고 속성.사람들은, 절대로 자신의 모든것을 보여주지 않는다.신뢰가 안가는 사이에선 더욱 그렇지.
이성교제라고 해도,두 사람사이엔 진실된 뭐가 있어야만 지속된다.가식으로 가려진 마음.숨기는 성격은 만남을 할 필요가 없다.
<순천>은 잊을수 없는 나의 기억의 땅.비록 1년6개월의 짧은기간동안에도 사연이 많다.그 추운겨울동안에도 나의 병간호를 위해 오셨던 어머님.토화젓새우 잡는 맛에 추운겨울을 즐거움으로 보냈다는 어머님.겨울은 순천에서 보내고 봄에서야 고향으로 가신어머님.그때만 해도 어머님이 건강하셨던가 보다.
나이어린 <익막>이와의 로맨스.아마도 그때가 객지에서 처음으로 사귄 여잔가 보다.
애틋함을 못잊어 10 년후에 해후를 했지만,이미 남의 아내가 되어 나타난그녀
감회가 깊어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긴 했어도 가야만했던 그녀.-그때, 아저씨가 기다려달란 말만 했어도 난 기다렷을거야.왜 그런 말을 못했어요?-난, 정신적으로 너와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었어.모든게 부족해서 그랬지 널 싫어서 그런건 아냐.
나이차가 많아 <아저씨>로 불렀던 호칭.16살 소녀였으니까....지금은 어디서 살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