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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맛있다는 말뿐였는데 강 서방이 차를 몰고 동치미 담근것한 박스와 팟죽과오징어 국과 마른반찬 몇가지.
수원서 여기까지 온단게 거리보담 막히니까 아무리 빨리 와도 1시간은 소요되는데정말 고마웠다.이런게 남매간의 정이고, 관심이긴 하지만, 동생보담 여기까지 온 강 서방이 미안햇지만 강 서방이 먼저 제안하더란다.고마웠다.
더군다나, 오늘 감기로 이비인후과에 다녀온 길인데.....거뜻하면 감기에 걸려 올해 몇번째인지 모르겠다.그 만큼 내 건강이 좋지 않단 증후겠지.면역력이 떨어져서 잘 감염된단 것.건강이 나빠져서 그런것이리라 생각하면 괴롭다.나름대로 신경을 쓰는데도 그러니...
형님과 가까운 거리에 산단 이유로 큰 오빠에게 신경쓰는데 나까지 생각해주니 막레동생이 너무도 고맙다.동생이 결혼전 서대문에서 자취할때 함께 생활하면서 날 도와준 그런날들.결혼때 충분히 도와주지 못해 항상 미안함이 배어있는데.......
<순이>나 <희임>이나 형제간의 우애가 남 다르다.가능하면 챙겨주려 노력하고 도와주려 하고하는 것들.여유롭게 산다고 도와주는건 아니다.문제는 <진정한 마음>
-오빠 뭘 먹고 싶어 내가 사 올께.-난, 이상하게 포도가 먹고 싶은데 지금 포도가 어디 나올때냐..??4 월에 포도타령을 한 나도 참 한심하였지.늦 여름에 나오는 포도그걸 초봄에 찾다니....??다음날 면회올때 정말 내가 원하던 포도를 사온 동생.그런 성의, 정성.그게 우리남매간의 정이고, 이런게 부모님이 몰려주신 정신적 유산.퐁족하게 살진못했어도 늘 마음은 풍족했던 우리들.아름다운 유산이라 생각한다.이런 끈끈한 정을 이어오는 형제들 그렇게 많질 않다.
설엔 작은 선물이라도 노내야 할거 같다.성의만 있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