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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관악산 못가요

오늘 선약없음 천천히  둘레길이나 돈후에 점심하는게 어때?<윤 국장님>의 문자.어제 입원했던 부인이 퇴원했다는데...함께 나가서 스트레스 풀고옴 좋은데,가지 못하는 이유는 미세먼지.오늘도 수도권은 나쁨 수준인데 어떻게 가나?

좋은분이고, 대화가 통하고 주량도 비슷해 편한분인데 ...-다음날 한번 좋은날에 잡자구요,사모님 퇴원하셨다니 축하합니다오늘도 즐건하루 되세요.


산행도 함께 가고픈 사람이 있다.지금 형액암 투병중인 <강 과장님>참 좋은분이고,재직시나 퇴직시나 듬직한 시골형님같은 부드러움으로 대해서지금껏 좋은우정을 이어 오고 있지만...지금은 외출도 못하고 투병중이시라 안타갑다.사모님의 오랫동안 치매로 인한 스트레스가 병을 불러오지 않았을까.


좋은날에,관악산산행하고 와야지.좋은산공기 마시고, 맘 맞은사람과의 대화하고, 후에 소주한잔하면서 정담나누는시간.남자에겐 더 이상의 시간이 없다.


오늘도,아침식사후에 헬스장에서 땀 좀 빼곤 집에서 칩거햐야 할듯.이래서 헬스장에 등록한거라<주 승배>도 나의 권유로 같은 헬스장에 등록했단다.좋은사람과 운동도 하는 것도 좋은일 아닌가.지리적으로 더 가까운 곳을 선택하지 않고 내가 애기한 곳을 선택한건 아마도아는 사람이 있는곳에 하고 싶은거겠지.


어제도, 첨 20분간, 후에 또 30분간 러닝머쉰에서 뛰었다.첨이라 그런지 20분도 벅찼다.50분간뛴 거리가 5km라니 상당한 운동량이다.운동측정하는 헨폰은 기록하지 못하는지 표시안된다.세현에게 기록되는 손목시계 갖고오라할까?그게 좋을거 같다,하루 운동량을 측정할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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