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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형수님만 계셔 차 한잔하면서 대화를 나눴다.형님은, 동네 바람쐬러 가신듯한데 뵙지못하고 왔다.83 살의 형님.그 연세에도 건강관리를 잘 하신탓에 아직도 60 대로 보일정도로 건강하다.평생을 천주고 신자로 사신탓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무리를 않고 사신다.-형님은 너무도 욕심이 없어.그게 불만였울까.형수의 불만섞인 토로다.
그 좋은직장, 중앙부서에서 근무하신걸 마다하고, 천주교재단에서 운영하는마을의 원장으로 제의가 들어오자 미련없이 버리고 들어선 그 길.-차라리 공직으로 마감했음 연금이나 받고 편한 생활을 할텐데...형수의 한숨섞인 호소.그후의 구 의원생활.하나도 가정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지 않으셨던 생활.-금화아파트 102동 504 호시절의 부족함이 없었던 생활을 접고 왜 종교관련일을하셨는지...아쉽단다.
-공직에 입문케 이끌어 주셨고...-순천에서 서울로 이끈것도 형님였고...-시골서 막상경하여 해맬때, 당신의 집에 머물게 선처를 해주신것도 형님.1972 년으로 거술러 올라가 인연을 맺은 우리들.정보부재의 시대에, 모든정보를 알려주어 새길을 걷게해주신 성의.어떻게 그 은혜를 잊을수 있는가?<고향>의 까마득한 선배.그것 하나뿐, 어떤 공통점도 없는데, 이렇게 친동생처럼 챙겨주시는 마음잊지 못하고 있다.
평소에도 자주 식사라도 사면서 만나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마음은 그게 아닌데...??
형수님이 소개팅해준 여자들.5 명정도 되지만, 성사된건 없었다.그때, 소개해준 <원>이란 여성.지금도 혼자서 생을 즐기고 있단다.혼자사는게 진정으로 즐긴다고 할수 있을까?결혼은 해도 않해도 후회는 한다는데,하고서 후회하는게 낫지않나...
-형수님, 다음기회에 와서 형님과 소주라도 한잔할께요.자꾸 저녁먹고 가란 걸 뿌리치고 왔다.형님도 안계신데 ....너무 좋고, 메너좋고 싹싹하고, 교훈을 주고 하시는 두분.이 세상 끝날때까지라도 마음에 새기면서 맺은 소중한 인연.잊지 않아야 한다.보은을 망각하지 않아 인간이라 한다.보은을 배신으로 차 버리는 인간.그런자도 있긴 하지만, 그래선 미래가 없지.숙제를 풀어버린거 같아 마음이 편안하다.설쇠고 형님과 식사나 하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