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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설전에 걸려온 ㅊ 의 전화.세현인 전에 다녀갔고, 영란인 나가있어 오지 못할거고...
낮엔 떡국먹고, 갔다.
지난번 ㅊ 형님의 별세.시골까지 가지 못해 부의금이라도 전해줘야한다. ㅊ집안의 장남의 위치에서 동생들과 불화를 이르키고 생전에 화해도 못하고 떠난그 형님.안타깝단다.장남이란 이름앞에 ㅊ 의 선친은 형님에게 올인하여 의대를 보내 박사까지 따고병원개업하여 잘 나갔단다. ㅊ 의선친은 그랬을거다.한 가정의 장남이 잘 되면 동생들을 이끌고, 보살펴주리라란 부모의 기대.예전의 어른들은 그랬었다.장남을 잘 가르치면 그 힘으로 동생들을 잘 이끌고 가정의 대들보로 크리란 기대.
헌데, ㅊ 장형은 아니었던가 보다.혼자서 의대가고 잘 나간건 자신이 잘나거 그런거고, 동생들은 머리가 나빠 유명대학을못간거지 다른 이유가 아니라고...
지방의 이름없는 대학을 다닌 ㅊ장형의 탄탄대로를 달릴때, 그는 밑바닥으로 떨어져 살았단다.직업이 변변찮아 이것 저것 기웃거릴때도 손을 내밀지 않았던 그 형님.교사로 혼인했던 부인과도 이혼을 당한 ㅊ
이를 악물고 사업가로 성장하여, 부는 땅땅거리며 살던 장형의 부를 앞지르며살아가고 있는게 시기였을까?-지 놈이 돈 좀 벌었다고 그래??형제들과도 담을 쌓고 살았던 그 장형.며칠전에, 그 모든것을 남기고 떠났단다.-참 우리동생들이 다들 그래.대체 형님은 이 세상에 와서 무엇을 남기고 떠났냐고...끝내 형제남매들과 화해의 장도 마련 못하고 간 그 형님.안타깝단다.
한 가정의 아픈 가족사를 보면서,-부를 쌓았다고 행복한건 아니구나. ㅊ 의 형제들.다들 그런데로 부를 축적하고 잘 산다.그러면 뭐 할건가.혈육의 정을 부인하고, 남들처럼 담장을 치고 살았는데...
내민 부의금 봉투를 자꾸 손사레치면서 거절했지만...-이건 내 정성이야.내가 네 형님을 알지도 못하고 본적도 없지만, 이건 너에 대한 정성이야.너 내 형님이 돌아가시면 모른체 할거 아니냐?부의금이든 축의금이든, 그건 현존하는자에 대한 예의 아닐까.
소주한잔 하고,애기나누고 왔다.-너와 애기할땐 우린 어떤 담이 없어. ㅁ 란 놈,자신의 문젠 덮어놓고, 나에 대한 애기만 하라잖아?그게 친구냐..??모름지기 친구라면 흉금을 털어놓고, 고민이든 즐거움이든 애길해야진정한 친구 아냐?자신의 애긴 덮어놓고 내애기만 하래.그게 진실된 친구냐?
ㅁ 가 그런타잎이다.자존심인지 자신의 문제는 하려고 하질않고....고민없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가슴속의 깊은 고민도 애로도 터 놓고 애기할수 있는 친구.이런 친구가 진실된 친구 아닌가. ㅊ 는 이런 친구다.아무때라도 달려가서 애길 나눌수 있는 친구.우리사이에 담장이 없다.경제문제든 부부문제든, 이성 문제든... ㅊ 에대한 여성편력사.전에, 사귀던 여성과의 이별을 위해 뛰었던 나.수차레 만나서 결국은 좋은 이별을 하게도 했다.친구가 아니라면 할수 없었던 역할.좋아도, 싫어도 함께가는 친구.그래서 친구가 좋은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