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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또 다시도전을 합니다 이게 인생 이죠 : 6 일째

오랫만에 오른 까치산

이침공기가 좋아 까치산에 올랐다.이런 봄날은 전형적인 예전의 날씨 였는데 요즘은 이런 하늘 보기 힘들다.벚꽃은 만개되어도 여의도를 못가는 봄.언제나 전형적인 우리의 봄날씨를 느낄수 있고 볼수 있을까.


혼자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묵묵히 운동하는 김 사장.오랫만에 만나니 반갑다.큰 사업도 하고, 돈도 벌어보곤 했지만, 지금은 추억일뿐..-예전에 잘 나가지 않은사람 어디 있는가?추억은 아름답고 화려하지만, 그건 지난 추억일뿐.. 하긴, 그런추억조차도 없는 사람.지난 과거가 기억하기조차 싫은사람도 있을터괴로운 기억뿐일거니....


그 말많은 ㅅ .여전히 나와서 억척스럽게 운동하는건 변함없다.엉뚱한 발언을 해 놓고 사과도 하지 않은자그런자와 대화가 무슨의미가 있는가?아는사람들은, 사과하고 잘 지내라 하지만, 그 자가 하지 않는 사과대화가 끝어질수 밖에 없다.-왜 내가 사과를 해야 해요?가해자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죠.이런 논리지만, 그것도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이미 넘 늦어버린 사이.이게 더 편하다.



가까이 지냈던 < 채>-안녕하세요.인사한다.-댁과는 다시금 대화하고 싶지 않으니 모른척합시다.난  댁같은 사람을 퍽이나 싫어합니다.작년엔가 그녀가 인사하는걸 인사하지 말라고 대못을 박았다.이유가 있다.아무런 사연도 없이 나와 절연하고 있는 ㅅ 란 자와 희희덕거린몰골.견딜수 없었다.어떤 사정이 있어야 하는데 아무런 사연도없이 그렇게 한 동안 지내던 그여자 <채>그런 기본메너가 없는 여자와 끊고 지내고 싶었는데..오늘 인사를 한다.그럼 그 간의 사정은 덮잔애긴가?설명이 앞서야 하는거 아닌가.그렇게 지낼수 밖에 없었던 사연.다 절단하고 인사하면 반갑게 맞아줄걸로 착각했나?아니다.-네.그 뿐였다.여자든 남자든 기본적인 메너가 안되어 있는 사람.대화하고 싶지 않다.그렇게 밖에 지낼수 없었던 그 간의 일들.그건 자신이 더 잘알텐데........

그냥 불편한 사람과 엮이긴 싫다.편하고 좋은 사람들 많은데 왜 그런자들과 터놓고 지내는가.좋은건 좋고, 싫은건 싫다.사람이 싫은건 정말로 좋아지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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