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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셋이선 종종 만난다.퇴직하면 대부분 사람들, 인연을 끊고 지낸다.어쩔수 없이 한 사무실에 몸담고 있어, 회피할수 없어 억지로 관계를 맺고있단 생각든다.어떻게 한 사무실에서 몸담고 일하면서 정도 들고 미움도 들고 했는데 그 인연을 그냥 묻혀버리고 사나.
해바라기 정육점에서 소주한잔할가 했는데, <천>이 치과나님서 딱딱한건 못 먹는다해서 <해장국>집으로 갔다.-한 사람은 이가 아파 딱딱한걸 못씹고...-한 사람은 <암>으로 해서 맛있는걸 맘껏 먹을수 없는 형편.6 개월 정도의 사이에 이렇게도 건강이 달라졌단 사실.현실일걸 어떡해...
쾌활하고, 술 좋아하고, 사람좋아하던 < 종>지금 고대병원으로 다님서 매일 <전립선 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를 하고 있단다.20주 끝났고 앞으로 17 주를 더 다녀야 한단다.그렇게 좋아하던 술과 담배.딱 끊고 매일 산으로 걷기운동한단다.비록 암기긴해도 초기라서 호전은 되고 있지만, 앞으로의 경과,알수 없다.멀쩡한 사람이 가는건 순간이라.
술 한잔하면, 끊일줄 모르던 잔 소리.술 주정은 아니지만, 말이 많은 사람은 질색이라 만남을 길게 이어가진 않는다.-도움도 안되는 잔 소리.나이가 많든 작든 잔 소린 질린다.
살만하면서도, 퇴직후 아직도 구청에서 일을 하는 <천>시골에서 살고 싶다고 한게 몇년전인데 아직도 현직에 머물러 있는걸 보면대단한 사람이다.-천형,이젠 지겹지 않아요?그만 일관두고 좀 내 시간을 갖지 그래요?-놀면뭐해?할말을 잊는다.가치관과 철학이 다르니까.
이젠, 나만의 것을 위해 투자하고 생각하고 즐기는게 좋지 않나?죽을때 까지 일에 사무쳐 있다가 갈건가?답답하다.내 삶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