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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송빠, 홍빠.

<송 가인>과 <홍자>의 두사람의 대결이 네티즌들도 판을 갈라 응원한다.-송가인은 가창력이 좋고, 감정이 풍부해 좋다.- 홍 자는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감성으로 시청자의 귀를 사로 잡는다.이 정도의 표현은 좋다.누구나 아무리 유명한 가수라해도 자신의 취향의 노래가 아님 그 가수를 결코 좋아하지 않는거와 같다.개개인의 개성과 노래의 취향이 달라서...

요즘인터넷 보면 서로를 비난하는 글을 게재하고, 자신의 뜻과 다른 의견을 게시하면 욕부터 한다.-너 같은 노짱이나 송을 좋아하지, 우리들은 절대로 좋아하지 않아.-어디 홍의 노래가 노래냐? 부르지도 못하면서 감성을 자극해서 인기나 올리려하고...이렇게 글을 올리면 서로가 핏대를 세우고 싸운다.못배워서 모른다느니..그 지역이라서 그런다느니...

인터넷 공간도 엄연히 메너가 있고,해야말이 있고 금도가 있는데..욕설섞인 말을 아무렇게나 하고, 상대를 비난하고...스스로 자신을 비하시키는 행동은 아닌지..?눈쌀이 찌프려진다.

-내편아니면 적.이런 이분법적인 대결. 중간지대는 설 자리가 없다.아군이 되던가 적군이 되던가 양자택일하라.이런식이다.

<송가인><홍자>둘은 네티즌 사이에 누가 앞설수 있는지 모른다.다른것 보지말고, 자신의 객관적인 눈으로 평가하는 것.오직 노래로만 평가하고 글을 올리면 되는데...왜 무조건 상대편을 깎아내리고 비난을 해야만 하는지...?-내 취향이 아닌 사람도 있다.이런 평범한 사실을 인정하면 되는데.......내 취향이 아니니까 넌 꺼져 임마.이런식의 막말.중지했음 좋겠다.아무리 얼굴을 보지않고 대화를 나눈다해도 거긴 자신의 인격이 나와있는데....

공감은 못해도, 적어도 그 글을 읽고서 비난은 해선 안된다.-가수란,그 노래의 정확한 뜻을 음에 담아서 다른사람의 귀에 들려줘 공감을 느끼게하고,감성을 이끌어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묘약.그 가수가 경상도든 전라도는 무슨 차이가 있는가?노래만 잘 불러 뭍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면 좋은거지.좀 성숙한 네티즌.세월이 흘러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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